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383)
김종직(金宗直) 선원래방 외 김종직(金宗直, 1431~1492) 조선 성종 때의 성리학자. 호는 점필재(佔畢齋)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1459년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벼슬이 형조 판서·지중추부사에 올랐다. 몸가짐이 단정하였으며, 고려 말의 유학자 길재의 학통을 이어 받아서 수백 명의 제자를 길러 내어, 이른바 영..
김정희(金正喜) 사국 외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조선 후기의 서예가·문신. 호는 완당(阮堂)·추사(秋史)·예당(禮堂)이다. 문필과 금석학자로도 이름이 높았다. 24세 때 연경(지금의 베이징)에 가서 청나라의 학자 옹방강·완원·조강 등과 사귀며 견문과 학식을 넓혔고, 우리 나라에 고증학을 들여 왔다. 학문..
김육(金堉) 기금승지도원 외 김육(金堉, 1580~1658)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호는 잠곡(潛谷)이고,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경제 정책에 뛰어난 그는 백성의 수탈을 막는 대동법, 새 역법인 시헌력을 시행하였다. 또 수레의 제작, 새 화폐의 주조를 건의하는 등 경제 발전에 공이 컸다. 그의 경제학은 유형원에게 영향을 ..
김시습(金時習) 희우견방 외 김시습(金時習, 1435~1493) 조선 단종 때의 학자.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호는 매월당(梅月堂), 또는 동봉(東峰)이다. 5세 때 시를 읊어 신동으로 이름이 높았다. 1455년에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이 되자, 책을 불사르고 스님이 되어 평생 벼슬을 하지 않았다. 우리 나라 최초의 한문 소..
김성일(金誠一) 검가 외 김성일(金誠一, 1538~1593) 조선 선조 때의 문신·학자. 자는 사순(士純), 호는 학봉(鶴峰)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이황의 제자로, 선조 23년(1590년)에 통신 부사로서 정사 황윤길과 함께 일본에 건너가 동인(東人)의 입장에서 일본의 침략의 우려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
김극기(金克己) 황산강 외 김극기(金克己)-노봉(老峰)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노봉(老峰). 일찍이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벼슬하지 못하고 있다가 무신들이 정권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 명종 때에 용만(龍灣 : 지금의 평안북도 의주)의 좌장(佐將)을 거쳐 한림(翰林)이 되었으며, 금나라에 사신으로 가기도 하였다. ..
김구용(金九容) 기해년 홍적 외 김구용(金九容)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제민(齊閔), 자는 경지(敬之), 호는 척약재(惕若齋) 또는 육우당(六友堂). 첨의중찬 방경(方慶)의 현손으로 묘(昴)의 아들이다. 1338(충숙왕 복위 7)∼1384(우왕 10). 고려 후기의 문신. 공민왕 때 16세로 진사에 합격하고, 왕명으로 모란시(牡丹詩)..
기대승 우봉일률병기소람 외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조선 선조 때의 성리학자. 호는 고봉(高峯)이고,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155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선조 때에는 벼슬이 대사간에 이르렀다.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있어 독학으로 공부하여 중국 고전에도 능하였다. 32세 때 이황·김인후 등의 제자가 되어 성리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