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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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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 아침 올팍 중국인들도 놀란다는 최악의 황사가 대한민국을 뒤덮는다는 뉴스로 본 다음날 아침 올팍을 2바퀴 돌아본다. 잘 정비된 나무들이 봄기운을 흠뻑 들이마시고 곧 맞이할 꽃에 대한 준비로 분주한듯하다. 우선 노오란 산수유가 수를 놓고 버들강아지의 눈이 벌써 떠있고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한참 가니 매화꽃도,목련꽃도, 대지를 향하여 한것 뽐내고 있다. 나는 황사를 걱정하면서 서서히 걸어가면서 작년에 한참 푸르렀을 때를 되내어 본다. 곧 꽃이 피고 지고 실록으로 뒤덮힐 올림픽공원의 나무들을 생각하니 다시한번 하나하나 더 바라본다. 올봄 올팍의 나무들이 더욱더욱 소중해진다.
초겨울 올림픽공원 걷기 최근 날씨도 춥고 시골 다녀오고 일이 바쁘고 여러가지 이유로 산행도 않하고 걷기도 많이 게을러지고 그런데 다리에에 가끔 쥐나고 이럴땐 걷자.걷자. 어제 오후엔 역시 시니어들이 올림픽공원 독차지하시고 열심히 걷는다. 나도 간만에 열심히 동참.
어느 가을 올림픽공원 깊어가는 가을 공원풍경
가을 한가한 정오 무렵 정오무렵 올팍을 걸어보자. 오늘 제일 춥다고 해서 책 읽다가 조금 늦어서 정오에 두툼 옷입고 걷는 올팍. 따가운 햇빛이 내리치는 공원을 두바퀴 도니 땀이난다. 아침이나 저녁나절과 다는 풍경. 꽃마당엔 새로운 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마음도 가뿐한 느낌.
늦은 밤 올팍 조금 늦게 올팍을 걷는다. 아니 그런데 웬 인파인가? 알고보니 각종 공연이 체조경기장, 핸드볼 경기장에서 연속. 마치 대낮 같다.
저녁때 올팍 일요일 오후 많은사람들이 올팍을 걷는다. 2바퀴째 부터 어두워지더니 잔디광장에서 엄청 함성소리와 함께 페스티벌이 열리는중. 멋진 일요일이 가고 있다
아침 올팍 걷기 아침에 흐린날씨 총3바퀴 ㅡ먼저 바깥쪽 ㅡ두번째 위쪽 ㅡ세번째 잔디광장 그래서 3바퀴.
초저녁 야간 올팍 퇴근후 땀복 입고 올팍2바퀴. 비가 계속 온 후 돌아보는 올팍. 땀이 흠뻑,기분도 흡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