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 (329)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남 검단산(657m) 등산 장마철 게릴라 폭우가 걱정스런 일요일(7/28) 아침 출발한 하남 검단산. 왕복 약8km, 약3.5시간 소요. 검단산역~현충탑~유길준묘~ 정상~호국사~애니메이션고. 검단산을 여러번 가보았고 높이가 관악산(629m)와 비슷하지만 그리 복잡하지 않고,샛길이 거의 없고, 육산과 석산을 고루 보여주며 또한 입구부터 입산하면 처음부터 경사가 심하고 돌의 디딤이 좀 거칠지만, 이내 노상의 큰나무가 햇빛을 덮어주고 피부가 그을리지 않는 왕복코스이다. 한강을 좌측에 두고 계속 오르다보면 팔당역,댐이 다 보이고 바로 옆의 예봉산(683m)이 친근하게 같이 친구가 되서준다. 결코 쉽지 않은 코스지만 작년 가을에 등산로 보수중일 때 왔었는데 오늘 다시 와서 걸어보니 너무 훌륭 깨끗하다. 약3km 계속 올라가 능선을 1km .. 검단산(657m) 오전 여유있는 날(4/2) 하남 명산 검단산을 다녀왔다. 원래 광교산을 가려했으나 시간상 무리가 예상되서 급히 변경. 여러번 가봤지만 오늘따라 어디선가 바위,돌이 이사온듯 더 많아 보인다. 천천히 봄날과 형형색색의 꽃들을 음미하면서 걷는다. 그래도 정상까지는 한번도 쉬지않고 물한모금 않마시고 올라갔다. 날씨는 뿌여서 두물머리는 흐릿하고 다시 천천히 내려온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돌,바위가 예전보다 더 많이 보이는것은 나의 심리적 어려움 같은건 혹시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등산화를 중고로 새로 구입해서 겸사겸사 천천히 다녀온 멋진 봄날 ㅡ벗꽃,살구꽃,개나리,진달래,생강나무꽃, 산수유꽃 등등 이름모를 꽃들이 집에와서도 눈에 선하다. 약8km. 3시간 소요. 주중에 비 온다는데 비온후는 어떤 풍경일지 정말 .. 북한산 진달래 능선 오전에 맑다가 오후에 흐려진다는 토요일 아침 경전철 종점인 북한산 우이동역 나와서 시작되는 진달래능선 입구에서 건너편 삼각산 즉 북한산 정상3뿔(만경대,백운대 인수봉)을 우측으로 두고 친구하며 계속 진행해서 대동문까지 갔다가,진달래 능선과 북한산 정상 능선사이의 소귀천 계곡공원으로 원점회귀 하산을 하였다. 날씨는 완전 봄날이고 토요일이라 단체등산인들이 북한산 곳곳에 활기를 느끼게하고,진달래능선 인지라 살펴보니 개화한 진달래꽃 일부가 몇그루 있으나 다음주에는 능선이름답게 진달래꽃이 피어나기 시작할듯하다. 내려올때 대동문 바로 아래 경사가 심한 소귀천공원쪽 음지에는 아직 얼음이 녹지 않고있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소귀천공원 지킴터 하산코스는 예전부터 등산객왕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비교적 깨끗하고 덜.. 서울 순성도성 걷기 화창한 봄날같은 날 인사동 일 볼겸, 겸사 겸사 서울 성곽 걷기를 했다. 무악재역~인왕산~창의문~숙정문 ~삼청동~종로3가역. 약9km, 3시간. 어제 많이 흐렸으며 오늘은 봄날같이 따스하지만,성곽 이면과 그늘 주변의 데크에는 아직도 일부 눈이 남아있어 미끄럽고 질퍽거려서 주의해야 한다. 무악재역에서 통일로를 가로지르는 하늘다리를 지나 서울성곽 인왕산을 오르다보니 젊은 청춘들과 시니어들도 수없이 많고 싱그럽다. 해골바위,범바위,정상,시인의 언덕, 창의문 등 친근하다 성곽 이면에는 잔설이 남았지만 나무들 사이사이에 부풀어 오르는 푸풋함이 곧 봄을 기다리는 같은 마음이다. 인왕산 지나 역사적 치마바위를 거쳐 인왕산 둘레길을 가려다가 시간상 바로 창의문쪽으로 내려 가서 성곽으로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지나 숙정.. 수락산(637m) 겨울산행 시간적 여유가 생겨 수락산으로 출발 많이 가본 수락산이지만 오랫만인지 좀 낯설다.입구 주변이 많이 변해지고 가게간판이 바뀌니 그럴수 밖에 .. 주변이 날로 깨끗해지니 상쾌하다. 수락산역~노원골약수터~도솔봉~ 치마바위~철모바위~정상~안부3거리 ~새광장~백운동계곡~수락산역 약9km 5시간 소요. 수락산 초록숲길이고 천상병길,그리고 제4코스로 알고 있으며 음지의 눈이 많이 남아있고 녹으면서 생기는 고드름 암벽 등 뷰가 좋은 멋진 길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수락산은 북한산에 비해 덜 붐비고 더 우거지고 산도 수려해서 늘 각광받는 곳이라 여겨진다 원래 수락산에서 출발하여 남양주 청학동 방향으로 내려오려 했는데, 남양주 청학동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의 길이 너무 얼어 조심스럽다는 조언에 다시 원점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 도봉산 여성봉,오봉 등산 좋은 날씨 예보한 토요일날 최근 가고 싶었던 도봉산을 향했다. 여러번 가본 코스이지만 등산객도 많고 일부 눈이 남아 있으리라 생각되어지고 도봉산에서는 가장 원만하고 걷기 좋은 코스라 여겨진다. 시내에는 이미 녹았지만 산중엔 등산객들의 발걸음으로 반들반들 미끄러워 조심조심하고 음지는 여전히 녹지않고 거의 그대로이다. 최근 새로산 아이젠을 장착. 구파발역ㅡ송추ㅡ여성봉ㅡ오봉ㅡ 오봉샘ㅡ우이암ㅡ원통사ㅡ무수골 약 8km 약4시간. 사실 코스 길이는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으나 미끄러움이 변수. 여성봉,오봉 거의 다와서 급격한 경사지에 바위에 박은 철봉지역이 미끄러워서 지체가 반복된다. 아침 11시경 봉우리쪽 있을때 햇빛은 찬란했지만 눈에 덮힌 바위의 미끄러움이 위험하다. 아이젠을 깜빡하고 않가져온 사람과 모르는 .. 남양주 천마산(812m) 등산 토요일 날씨 좋다는날 남양주에 있고 이성계,임꺽정의 이야기와 수도권 스키장으로 유명하며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천마산을 등산.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 타고 가니 20여분만에 천마산역에 도착. 오늘 날씨가 쾌청한것으로 예보. 우선 천마산의 특징으로는 ㅡ완전 육산으로 부드럽고, ㅡup,down없이 오로지 up, ㅡ대중교통의 접근성 good으로서 100대명산에 등재된 산이다. 계속 오르막이고 겨울이라 나뭇잎도 지금은 우중충하지만 봄이되면 너무나 싱그러운 산으로 기억되나, 오늘은 막상 와보니 안개가 심하게 끼어 정상부근에선 한치앞이 거의 보이지 않아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예전에 왔을때도 거의 정상에는 비나 안개가 끼었던걸로 기억한다. 겨울준비가 완전히 끝나고 무수히 많은 각종 아름드리 나무들과 낙엽들이 격.. 북한산 백운대(836m)~우이동 등산 연휴 끝나고 햇빛 밝은 오늘 아침 일찍 북한산 백운대를 가기위해 출발. 우선 우이신설선을 타고 북한산 보국문역에서 내려서 정릉탐방센터로 시작하여 올라갔으나 보국문,대동문의 해체 공사중이라 보지는 못하고 바로 용암문,위문을 거쳐서 백운대로 올라갔다. 조금 흐릿하지만 서울시내가 잘 보이고 올라온 산행인들과 더불어 북한산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우이동으로 하산했다. 총 약10km, 약4시간 소요.(휴식포함) 대한민국 최고의 등산코스라 생각 되어진다. 일찍 다가온 단풍이 간간이 보이고 계곡의 물줄기가 졸졸 흥겨운 소리가 난다. 보국문,대동문,용암문,위문을 거쳐 올라간 북한산의 정상 부근엔 많은 젊은이들과 옆에 있는 인수봉,망경대가 정겹고 백운대에서 바라보면 의상능선, 저멀리 도봉산과 오봉능선 등이 반대편에는 .. 이전 1 2 3 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