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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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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민주묘지 방문 오늘 우이동 북한산을 산행하면서 수유리에 있는 4.19 민주묘지도 다녀왔다. 몇년전 국립공원 도봉산입구에 있는 김수영 시비(詩碑)를 우연히 보고 최근에 생각이나 김수영에 관한 시를 읽어보고, 전집1.2권을 읽고, 쌍문동 김수영 문학관에 가서 구경도 하고, 김수영에게 인생에서 큰 영향을 미친 4.19 의거(민주화)에 관해 생각하다가 마침 4월19일이 다가오는 바 이번 기회 아주오래 전 대학생때 다녀온 수유리를 아주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다. 1960년 4월19일 부정,독재에 항거해 싸우다 희생된 분들이 잠드신 매우 성스러운 곳이고 1997년도에 성역화 사업 후 국립묘지로 승격이 되었다. 묘역,참배로,유영봉안소,기념관과 기념탑 등 경건한 마음으로 다녀왔다.
2022 계양군 시제 금년도 우리 파시조 계양군의 시제가 오늘(10/30) 남양주 별묘에서 열렸다. 날씨도 좋고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이었다. 특히 아버지가 회장이시던 직책을 내려 놓으시고 이임인사 하실때 울컥했다. 먼저 14대 대흥공어르신 시제를 9시반경 잘 지내고 바로 옆 계양군 별묘에서 진행. 우리는 자랑스런 세종대왕 자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아침에 다녀온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화문 미국대사관옆에 새로 재개관한 (2020.7.20)박물관. 19세기말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여 후세에게 전승하고 국민들의 자긍심과 염원을 모아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역사문화공간.
아산 공세리 성당 매번 사관리 다녀오면서 다녀오는 딴세상. 오늘 고향 갔다오다가 공세리 성당 다녀왔다. 완전히 다른세상이고 역사의 현장인듯하다. 잘왔다. 집사람과도 꼭 한번 와야겠다.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 성당은 이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 순교하신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다. 특히 박해시대 때 내포지방은 천주교 신앙의 요충지로써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잡혀 각지로 끌려가서 순교를 당하시는데 바로 이곳은 내포지방이 시작되는 입구로써 해상과 육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포구였던 것이다. 1890년에 시작된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성당으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144호이면서, 2005년도에 한국관광 공사가 대한민..
국립현대미술관(과천) 한번 와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와보고 싶던 곳이 국립현대미술관 이었다. 청계산 가는 김에 맘먹고 왔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청계산행에서 힘을 다써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배도 고프고 ... 일단 오늘와서 맛만 본것 같다. 다음엔 단독으로 미술관 오겠다.
아산 현충사 며칠전 두꺼운 '난중일기 '를 너무 감명깊게 다시 읽어본 소감으로 고향 갈때올때 시간되면 한번 다시 가보자는 말이 떠올라 오늘 집에가는 길에 다녀왔다. 어렸을때 갔다왔으니 4,50년은 족히 되리라. 넓직한 입구 주차장부터 분향소까지 가는길이 잘 정리되고 역사의 성인을 잘 예우하는듯 하다. 숙연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하루였다.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
효창공원 아침에 인근 효창공원에 다녀왔다. 아현동에서 따릉이 타고 출발해서 10여분. 효챵운동장,숙명여대와 붙어 있고 김구선생니의 묘역이 있는 공원으로 와보니 어르신들이 운동중이고 걷기 좋은 장소. 본래 정조대왕의 장남 문효세자와 그 생모인 의빈성씨와 순조의 후궁 숙의박씨와 영온옹주의 묘가 있었던 곳이었어나 일제의 간교하에서적의 격하를 위해 공원법을 제정하고 효창원을 효창공원으로 개칭하고, 일제알기에는 세자묘를 서삼릉으로 강제 이전케한 비운의 사적지로 유서깊은 장소. 총 171,277제곱미터. 효창운동장 별도 백범기념관(2002년 개관) 김구선생묘역(1949) 의열사(이동녕,김구,차리석,조성환,이봉창, 백정기,윤봉길선생의 7위 영정을 모신곳. 삼의사묘역(이봉창,윤봉길,백정기의사의 유골, 안중근의사의 가묘) 임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