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3산(아차산,용마산,망우산)등산 토요일 고향에서 꿈같이 보내고 오후에 출발한 3산 및 망우역사공원. 아침에 자욱한 안개가 걷히고 비교적 흐린 날씨에 주말이라 산에 북적북적. 아차산에서 보이는 건너편쪽이 불투명 하고 흐려 보인다. 용마산도 인증샷 기다림도 볼만. 망우리 방향으로 가니 등산객이 잠잠. 망우산에 들어서 구리둘레길로 연결. 일반인,역사적인물이 잠든 망우공원을 구리둘레길1.3코스로 걷는다. 바닥은 진흙으로 좀 걷기는 어려웠지만 역사적인 인물묘소를 가보고 싶은차에 마침 지석영 의사(1855~1935)의 묘도 참배했다. 다음에는 또다른 인물을 참배하리라 마음먹고 내려온 3산+망우역사공원. 약4시간 소요, 약11km 참 의미있는 트레킹이었다. 수락산 등산 월요일 휴일이라 가고 싶던 수락산행. 장암역 ㅡ주봉정상 ㅡ청학리 코스. 약3시간 소요, 5.5km거리. 날씨는 좋으나 미세먼지가 있다기에 좀 흔들렸지만 10시경 집에서 출발. 장암역 시작과 더불어 노강서원,석림사 지나서 부터 일부 잔설과 미끄럼으로 조심조심을 반복중얼 거리며 간다. 주봉방향에서 기차바위는 미끄러울듯 해서 전망대쪽으로 가니 아니나 다를까 폐쇄를 했네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없다 주봉정상 637m에서 사진찍기 품앗이 하고 정말 가고 싶던 남양주 청학리쪽 으로 하산하였다. 내원암에 목례하였고,꽁꽁 얼어 있는 금류폭포 앞 바위에 선명하게 새겨진 금류동천(金流洞天) 멋진 글자를 보니 한여름에 힘차게 내리던 폭포가 생각난다. 한참 구경하면서 내려와서 예전 닭죽 먹던 유원지 풀장 등,물길을 막.. 1日1行의 기적 1인 1행의 기적 유근용 지음(2019) 실행력 하나면 1년 안에 무조건 달라진다. 독서,공부,운동,재테크로 이어진 기적같은 변화의 주인공. 암만 머리좋은 사람도 실행하는 사람을 못 이긴다. 흙수저 인생에서 국내최대 독서카페의 대표이자 독서 경영 컨설팅CEO로 변신 유튜버에 가보니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하는 멋진 젊은이인듯 하다. 벤치마킹 포인트 ㅡ일독일행 독서법 ㅡ다이어리 ㅡ메모 등. 간다,봐라 법정스님의 사유 노트와 미발표 원고. 간다,봐라 리경 엮음 (2018) 스님의 유언대로 30여권에 달하는 스님의 저서가 절판된 상태이고 중고시장에서 고가로 유통되는 실정이니 아쉽고 애석하여 기존의 책은 출간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남겨진 원고에 투영된 스님의 정신과 가르침을 엮었다 한다. 1.새소리 바람소리 2.그대는 하나의 씨앗이다 3.아무도 들어올수 없는 곳 4.소리없는 음악 5.덜 갖고 더 많이 존재하라 6.추운밤 손님이 오니 7.꽃이 향기를 뿜듯 8.길을 가리킨 손가락 낡은 옷을 벗어라 법정스님 원적 10주기 추모집 낡은 옷을 벗어라(2019) 법정스님(1932~2010) 께서 1960년대 통도사에서 불교사전 편찬에 동참하시고,1967년 봉은사 에서 불교경전 번역을 하실 즈음 불교계 언론과 유력한 신문 등에서 죽비 같은 글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셨다 한다. 아마도 이 글이 스님의 30대 중반의 세상의 고뇌와 타협,올바른 방안 제시 등 60여년이 지난 현재 보아도 우리의 가슴을 열리게 하는듯 싶다. 1963년~1977년 불교신문에 실린 미출간 원고 모음. 박수근 아내의 일기 따뜻한 눈과 마음을 가진 우리들의 화가 박수근 아내의 일기 김복순 지음(2015) 그림을 통해 위대한 사상가 못지 않게 인간 정신의 고귀성을 표현하고, 면밀한 관찰을 통한 따뜻한 화가 아내 김복순이 본 인간 박수근. 그리고 박수근 아내가 쓴 글과 박완서의 소설 ㅡ나목 ㅡ을 생각하면 박수근의 생애는 물론 삶이나 예술에 대한 태도를 읽을 수 있다 생각한다. 몇년전에 한번 본 책인데 다시한번 보니 박수근의 아내사랑과 아내 김복순의 화가 뒷바라지가 새삼 오버랩 되서 눈물이 핑 돈다. 박수근 1914~1965(51세) 김복순 1922~1979(57세) 기회가 되면 설악산 가는 길에 양구에 가서 ㅡ박수근미술관 ㅡ 둘러 보련다. 미술관에서 읽은 시 신현림 지음(2016) 미술관에서 읽은 시. 미술관련 책을 읽다가 평소에 생각했던 미술+詩 결합의 책을 막상 발견하여 보니 시인이자 작가이고 활동적인 신현림님의 작품이네요. 작가의 젊은 날 사로잡은 수많은 그림과 시를 찾아서 멋지게 가로세로 수놓듯이 얽어 놓으니 새롭네요. 이해인수녀님도 추천사에 올림. 국내외 명화,명시가 총 61세트로 되어 있어서 ,그림 보면서 시 읽고, 또한 작가의 풍부한 설명을 들으니 아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은 시도의 책인듯 하다. 풍속화 풍속화 붓과 색으로 조선을 깨우다. EBS 화인 제작팀 (2008) 조선후기 시대의 삶을 기록한 3명의 화가 그들의 그림과 시각 속에서 싹텃던 조선의 근대를 발견. ㅡ궁중최고의 화가 김홍도 ㅡ색의 마법사 신윤복 ㅡ개항기 화가 김준근 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화 외에 존재조차 몰랐던 김준근이라는 미지의 화가를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