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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두고 간 이야기 30여년간 법정스님 곁에서 보고 배운것 들. 고현 ㅡ1949 전남 장흥(2016)
수락산(637m) 겨울산행 시간적 여유가 생겨 수락산으로 출발 많이 가본 수락산이지만 오랫만인지 좀 낯설다.입구 주변이 많이 변해지고 가게간판이 바뀌니 그럴수 밖에 .. 주변이 날로 깨끗해지니 상쾌하다. 수락산역~노원골약수터~도솔봉~ 치마바위~철모바위~정상~안부3거리 ~새광장~백운동계곡~수락산역 약9km 5시간 소요. 수락산 초록숲길이고 천상병길,그리고 제4코스로 알고 있으며 음지의 눈이 많이 남아있고 녹으면서 생기는 고드름 암벽 등 뷰가 좋은 멋진 길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수락산은 북한산에 비해 덜 붐비고 더 우거지고 산도 수려해서 늘 각광받는 곳이라 여겨진다 원래 수락산에서 출발하여 남양주 청학동 방향으로 내려오려 했는데, 남양주 청학동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의 길이 너무 얼어 조심스럽다는 조언에 다시 원점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
도봉산 여성봉,오봉 등산 좋은 날씨 예보한 토요일날 최근 가고 싶었던 도봉산을 향했다. 여러번 가본 코스이지만 등산객도 많고 일부 눈이 남아 있으리라 생각되어지고 도봉산에서는 가장 원만하고 걷기 좋은 코스라 여겨진다. 시내에는 이미 녹았지만 산중엔 등산객들의 발걸음으로 반들반들 미끄러워 조심조심하고 음지는 여전히 녹지않고 거의 그대로이다. 최근 새로산 아이젠을 장착. 구파발역ㅡ송추ㅡ여성봉ㅡ오봉ㅡ 오봉샘ㅡ우이암ㅡ원통사ㅡ무수골 약 8km 약4시간. 사실 코스 길이는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었으나 미끄러움이 변수. 여성봉,오봉 거의 다와서 급격한 경사지에 바위에 박은 철봉지역이 미끄러워서 지체가 반복된다. 아침 11시경 봉우리쪽 있을때 햇빛은 찬란했지만 눈에 덮힌 바위의 미끄러움이 위험하다. 아이젠을 깜빡하고 않가져온 사람과 모르는 ..
남양주 천마산(812m) 등산 토요일 날씨 좋다는날 남양주에 있고 이성계,임꺽정의 이야기와 수도권 스키장으로 유명하며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천마산을 등산.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 타고 가니 20여분만에 천마산역에 도착. 오늘 날씨가 쾌청한것으로 예보. 우선 천마산의 특징으로는 ㅡ완전 육산으로 부드럽고, ㅡup,down없이 오로지 up, ㅡ대중교통의 접근성 good으로서 100대명산에 등재된 산이다. 계속 오르막이고 겨울이라 나뭇잎도 지금은 우중충하지만 봄이되면 너무나 싱그러운 산으로 기억되나, 오늘은 막상 와보니 안개가 심하게 끼어 정상부근에선 한치앞이 거의 보이지 않아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예전에 왔을때도 거의 정상에는 비나 안개가 끼었던걸로 기억한다. 겨울준비가 완전히 끝나고 무수히 많은 각종 아름드리 나무들과 낙엽들이 격..
겸재 정선 붓으로 조선을 그리다. 이석우 지음(2016) 겸재 정선(1676~1759)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겸재 정선의 그림을 소개하고, 역사적 의의를 조명했습니다. 저자 이석우(전 겸재정선미술관장) 는 겸재 정선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미술가라고 평합니다. 겸재 정선의 대표 그림 16점을 테마로 삼아 그의 삶과 작품세계를 그림 그리듯 담아냈습니다. ㅡ경복궁 폐허에서 그려낸 역사 ㅡ육상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ㅡ의금부 조선의 산수화를 이끈 겸허한 거인 ㅡ수성동 세상을 바꾼 한 장의 그림 ㅡ독서여가 조선시대 선비의 하루 ㅡ인곡유거 홀로 있고 싶은 마음 ㅡ세검정 역사를 잉태한 곳에서 마음씻기 ㅡ삼부연 화가와 시인의 감동이 그치지 않는곳 ㅡ구룡폭 현대회화 보다 더 대담한 생략과 자유 ㅡ우화등선 분단의 아픔이 새겨진 뱃놀이..
비백 오탁번 시집 비백(2022) 오탁번(1943~2023)의 11번째 시집. 1943년 충북 제천 백운면에서 출생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철이와 아버지’,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 1969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처형의 땅’이 당선돼 ‘3종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사와 수도여사대를 거쳐 1978년부터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문학을 강의했다. 퇴직 후인 2003년 모교인 백운초 애련분교를 매입해 원서문학관으로 꾸며 집필활동을 해 왔다. 시집으로 (1973)을 시작으로 (1991), (1994), (1999), (2002), (2006), (2009), (2014), ..
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윤동주×김소월이 노래하고 반 고흐×모네가 그리다. 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2020) 별을 잊은 당신에게 윤동주 (시)/반 고흐(명화) 각 60편. 김소월 시/클로드 모네(명화) 각 60편. 총 120점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와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꽃을 노래한 시인 김소월과 빛을 그리는 화가 클로드 모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 명의 시인 작품과 적절히 매치해 만든 시화집이다. 네 명의 명화와 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집. 바쁜 일상 속에서, 시와 그림을 잊고 사는분들께 권합니다.
우리 옛그림의 아름다움 전통회화의 감성과 흐름 이동주 지음(2012) 저자 이동주(이용희1917~1997) 우리 옛그림에 담긴 아름다움을 개개의 작품 소개로 살핀 교양미술서.ㅡ 회화권,필묵,채색,육법,준법 등 회화이론을 간략히 해설하고 이어 삼국시대 고분벽화,고려조선시대까지 우리 전통회화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풍부한 원색도판. 목차 001. 서론 002. 고분벽화 003. 고려시대의 그림 004. 조선시대의 그림-초기: 태조, 중종말 005. 조선시대의 그림-중기-중종말-숙종말 조선 시대에 70%를 할애한다. 한국의 고전 미술사를 개괄하고 싶은 사람, 특히 조선의 미술사를 간략히 훑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