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83)
살롱 드 경성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김인해 지음(2023) 예술이 삶이 되고 삶이 예술이 되다! 척박한 땅 위에 문학과 예술을 꽃피운 천재들의 삶과 작품에 관한 감동 기록 1.화가와 시인의 우정(미술+문학) 이상 구본웅,백석 정현웅,정지용 길진섭,김기림 이어성 ... 2.화가와 그의 아내 (사랑하고 지지) 도상봉 나상윤,임용련 백남순,이중섭 이남덕,김환기 김향안 ... 3.화가와 그의 시대(가혹 온몸 관통) 나혜석,이쾌대,변월룡,이인성,... 4.예술가로 산 운명(고통 방황 구원) 이대원,장욱진,박고석,김병기 ... 암울했던 우리 근대 시기에 그 우울한 환경속에서도 영롱히 꽃피운 문학과 예술의 르네상스를 일군 선각자들에게 고개가 절로 숙여짐을 일깨워준 책이다
우리 한시 삼백수 시 쓴이의 생각에 삿됨이 없으니 읽는 이의 마음이 정화가 된다. 우리 한시 삼백수 5언절구 ㅡ작가 연대순 정민 한양대 교수(2014)
서울 순성도성 걷기 화창한 봄날같은 날 인사동 일 볼겸, 겸사 겸사 서울 성곽 걷기를 했다. 무악재역~인왕산~창의문~숙정문 ~삼청동~종로3가역. 약9km, 3시간. 어제 많이 흐렸으며 오늘은 봄날같이 따스하지만,성곽 이면과 그늘 주변의 데크에는 아직도 일부 눈이 남아있어 미끄럽고 질퍽거려서 주의해야 한다. 무악재역에서 통일로를 가로지르는 하늘다리를 지나 서울성곽 인왕산을 오르다보니 젊은 청춘들과 시니어들도 수없이 많고 싱그럽다. 해골바위,범바위,정상,시인의 언덕, 창의문 등 친근하다 성곽 이면에는 잔설이 남았지만 나무들 사이사이에 부풀어 오르는 푸풋함이 곧 봄을 기다리는 같은 마음이다. 인왕산 지나 역사적 치마바위를 거쳐 인왕산 둘레길을 가려다가 시간상 바로 창의문쪽으로 내려 가서 성곽으로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지나 숙정..
내가 시가 된다는 것 시를 필사하며 누리는 마음 정화의 시간 허연 지음(2015)
박인환 시집 문학사상 30주년 기념출판(2006) 박인환(1926~1956) 강원도 인제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 5월의 바람, 술보다 독한 눈물 등 특히 ㅡ세월이 가면ㅡ은 박인환 즉석 시에 이진섭이 즉석작곡 나애심이 노래해서 지금까지 알려져 유명하게 되었으며 인제읍 상동리에 2012년 박인환 문학관이 개관,무료개방으로 핫한 코스이니 인제 자작나무 숲에 가면서 들르면 금상첨화일듯 하다.
가재미 문태준 시집(2006)
연탄 한장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집 송수권,안도현 지음(2006)
청록집 청록파3인 시집(1946) (박목월,조지훈,박두진) 을류문화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