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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독서 계획 어제 쉬고나서 잠깐다녀온 도서관. 이번주 읽을 도서 대출. 애비로서 아들에게 과연 명사들은 어떤 좋은말을 해주었을까도 궁금. 남들은 휴가 절정 이라지만, 인천공항이 해외로 러시라지만, 나는 시원하게 전철,사무실에서 독서? 이번 주도 활기찬 go go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ㅡ류시화 1996ㅡ 예전 약20년전 직장생활 할때 구입. 한번 읽은 시집을 다시 손에 들었다. 류시화시인 인도와 네팔을 주로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시집ㅡ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립다 ㅡ와 산문집ㅡ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달새는 달만 생각한다ㅡ등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인..
열하일기 ㅡ박지원ㅡ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수진이가 고3때 사서 밑줄까지 쳐가며 공부하며 읽었던 열하일기를 감명깊게 읽었다. 열하일기는 조선 정조때의 수많은 실학파 가운데에서도 특히 북학파의 대가인 연암 박지원(1737~1805) 이 44세때 쓴 중국 견문기이다. 총 26권10책으..
아름다운 마무리ㅡ법정ㅡ2008 법정스님 입적 약15개월 전에 출간된 산문집 #법정스님 전남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했고 삶과 죽음에 대하여 고민 하다가 대학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오대산의 절을 향해 떠났지만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막히자 서울로 올라와 선학원에서 당대의 선..
오두막 편지 ㅡ법정ㅡ2007 산골의 오두막에서 홀로 지내며 그때 그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법정 삶의 뜨락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스스럼 없이 열어 본 글 들이다. 1.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2.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3.안으로 귀 기울이기. 4.눈고장에서 또 한번의 겨울을 나다. 5.새 오두..
최인호의 인생(2013) 최인호 문학50년이 그린 삶의 무늬를 길 끝에서 건져 올린 생명의 언어 2008년 작가는 암과의 투병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5년... 환자가 아니라 작가로서 살고 싶었던 그의 치열함은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게 만들었고,2011년에는 전작 장편소설 ㅡ낯익은 타인들의 도시ㅡ를 탄생시켰..
인연ㅡ최인호(2010) 최인호 에세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으로 떠나는 최인호의 추억여행. 이토록 수많은 인연의 별이 반짝이고 있으니 우리의 생애는 얼마나 위대한가! 우리 모두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이다. 이 별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며 소멸하는것은 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이 신의 섭리를 ..
맑고 향기롭게(2006) 법정 대표산문집 산여서 사는 사람이라 산중 이야기를 즐겨 나눈다. 5월의 솔바람소리 들려주고 싶지만 그대들 값 모를까 그게 두렵네.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느냐? 너에게 주어진 몇몇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느냐? 여수동좌 누구와 함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