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에세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으로 떠나는
최인호의 추억여행.
이토록 수많은 인연의 별이 반짝이고 있으니
우리의 생애는 얼마나 위대한가!
우리 모두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이다.
이 별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며 소멸하는것은
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다.
이 신의 섭리를 우리는 '인연'이라고 부른다.
이 인연이 소중한 것은 반짝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의 빛을 받고, 너는 나의 빛을 받고,
나는 너의 빛을 받아서 되쏠 수 있을때
비로소 반짝이는 존재가 되는것.
인생의 밤하늘에서 인연의 빛을 밝혀
나를 반짝이게 해준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삼라와 만상에게 고맙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ㅡ머리글에서 ㅡ
1부ㅡ나와 당신 사이에 인연의 강이 흐른다.
2부ㅡ인연이란 사람이 관계와 나누는 무늬다.
3부ㅡ우리는 모두 우리가 나누는 인연의 관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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