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슨 꽃일까? 무슨꽃씨를 뿌려놨을까? 코스모스 수해로 싹 갈아엎고 다시 심은 싹. 이게 뭔 싹일까? 궁금하다. 지나가는 주민들 눈요기 감으로 좋은꽃이 심어졌으면 좋겠다. 쌀쌀해진? 성내천 월요일 아침 출근 라이딩. 부쩍 내려간 온도가 겉옷을 입게하고 장갑을 끼게 한다. 아침 산책하시는 분들도 한껏 두툼해졌다. 완연한 가을 날히다. 아침의 성내천은 마냥 깨끗하다 출근길도 싱그럽다. 남한산성 4대문 엇그제 김훈 작가의 장편소설 남한산성을 다시 읽고나서 그때의 인물.지역이 다시 생각났다. 오늘 쉬는날 아침에 배낭을 메고 직진했다. 남문ㅡ지화문 동문ㅡ좌익문 숭렬전ㅡ온조대왕 사당 현절사ㅡ삼학사 +2분 총 5분 사당 북문ㅡ전승문 서문 ㅡ우익문 산성 기와장 하나하나에 사연이 있고 예전 병사들의 함성과 애환, 추위에 떠는 모습 등 오버랩되고 인조가 보이고 김류도 보였다. 김날새도 보였고 김상현.최명길도 보였다. 땀이 나고 힘들었지만 멋진 하루. 다음에는 성밖으로 크게 돌아보고 싶다. 씨앗 보호망 성내천 코스모스 정원길 새로 만드는곳 지나가다 보니 밤 사이 촉촉히 비가 왔나보다. 바로 옆에 검정 보호망이 쳐져 있다. 지나가는 주민에게 여쭤받더니 아마도 메밀꽃 모종일것 같다는 얘기다. 그제 지나가다 보니 비둘기들이 쪼아먹더니 급히 보호망을 친것 같다. 잘 자라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기를 바란다. 흐린 아침 성내천 오늘도 힘껏 라이딩. 그런제 좀 흐리다. 올해 원없이 비가 오는중. 잘못된 코스모스 자리는 새로운 싹이 피고 있고 그 옆에는 싹을 보호하려고 그물망을 쳤다. 좋은하루 비온다는 날 아침 성내천 오늘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가 있다. 아침에 다가가는 성내천은 고요하게 물안개가 생기고 조용하게 미소 짓는다. 라이딩에 힘이 생긴다. 비온다는 날 아침 성내천 오늘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가 있다. 아침에 다가가는 성내천은 고요하게 물안개가 생기고 조용하게 미소 짓는다. 라이딩에 힘이 생긴다. 싱그너운 아침 풍경 오늘도아침 안개가 조용히 공존한다. 출근길 라이딩하면서 새로운 아침을 겸허하게 맞이한다. 이런 고요한 새벽을 얼마나 맞이할까? 살면 살수록 힘든게 우리네 인생이 아닐까한다. 다음날의 계획을 적어 보건만 많이 차이난다. 멋지게 살고 싶다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