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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도봉산 단풍산행 & 망월사(望月寺)

 

어느덧 시월의 하순으로 접어든 요즈음 단풍의 남하속도는 빨라서 이미 북한산을 넘어서 대전 계룡산이나 지리산쪽으로 가고 있다는

일기예보 시간의 단풍 소식 알림을 접한다.

정기 금요산행에 북한산에 이어 2주만에 도봉산으로 향한다.

이미 약5부 능선 이상에서는 단풍의 색깔이 많이 변하고 떨어져서 산 입구부터  주로 저지대에서 아름다운 단풍이 남아있다.

날씨는 그리 맑지는 않지만 햇님은 간간이 얼굴을 비추어주고 단풍나무 아래서의 담소와 식사는 정말 못 잊을것 같다.

 

 

※도봉산 산행일지

- 산행일시 : 2014년10월24일(금)- 날씨는 조금 흐림

- 산행코스 : 망월사역-망월사-다락능선-신선대(도봉산정상)-경찰지구대-도봉산탐방센타(약7km 약3시간반-절구경포함)

- 등산인원 : 5명

- 등산난이도 : ★★☆☆☆

 

 

 

 

 

망월사역 앞에 있는 신흥대가 신한대로 교명이 바뀌었네요

 

 

 

 

 

 

 

 

 

 

 

 

엄홍길대장이 37년간 살았다는 집터

 

 

 

 

 

명물 두꺼비 바위

 

 

 

 

 

 

 

 

 

 

 

 

 

 

 

 

 

 

 

 

 

망월사 천봉당 태흘탑

 

수리중인 문수굴

 

 

망월사 천중선원- 간화선 수행도량

 

망월사 영산전

 

 

 

 

 

 

 

 

사찰의 바쁜 보살님들

망월사 무위당

 

망월사 현판- 청나라 위안스카이가 썻다합니다

 

망월사 낙가보전

 

 

 

 

망월사 칠성각

 

망월사 고불원

 

 

자운봉,만장봉,선인봉이 배경병풍이 되어주는 영산전의 가을 풍경이 압권이다

 

 

 

 

 

 

 

 

 

 

복잡한 Y자 계곡을 피해서 우회로로 이동

 

 

 

 

 

 

 

 

도봉산 정상

 

 

 

 

 

 

 

 

도봉산 경찰구조대

 

 

 

 

바둑바위

 

 

 

도봉산의 멋진 단풍에 취한 정말 멋진날이다.

아마도 내일 주말 -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이렇게 여유롭게 구경할것 같지는 않다.

산 전체에 눈이 깨끗해지고 마음과 몸이 건강해서 그런지 계곡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제 가을이 가고 눈덮힐 때 또 보자 - 도봉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