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비 오는날- 토요일.
간만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신경이 쓰였지만 약속은 약속이니 만큼 가자. 도봉산
도봉산에 많이 갔지만 천축사(天竺寺) 들러서 오봉, 여성봉으로 해서 송추유원지.계곡으로 가는 코스로 간다.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만은 밝게 7호선 도봉산역에 내려서 도봉산 탐방센터로 가고 있으며 우산을 든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인다.
하지만 갈수록 맑아지는 하늘에 절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비도 않오고 시원하고 아주 좋은 산행 분위기가 절로 마음에 든다.
아주 좋은 도봉산 산행 선택이 오늘 압권이다.
※도봉산 등산일지
- 등산일시 : 2014년3월 29일(토)
- 등산코스 : 도봉산역-천축사-마당바위-주봉-오봉-여성봉-송추탐방센터(약 4시간 약9km 절구경 포함)
- 등산인원 : 지인 3명
- 등산 난이도 : ★★☆☆☆
도봉산역 출발
천축사 방향
※천축사(
673년(문무왕 13)에 의상(義湘)이 만장봉 동북쪽 기슭에 있는 의상대(義湘臺)에서 수도할 때 현재의 위치에 절을 창건하고
옥천암(玉泉庵)이라고 하였다.
태조가 옛날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액(寺額)을 내렸다.
절 이름을 천축사라고 한 것은 고려 때 인도 승 지공(誌公)이 나옹화상(懶翁和尙)에게 이곳의 경관이 천축국의 영축산과 비슷하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특히, 무문관은 근래에 세운 참선 정진처로서 부처의 설산(雪山) 6년 고행을 본받아 한번 들어가면 4년 또는 6년 동안을 면벽수행(面壁修行)
하는데, 방문 밖 출입은 일체 금지되어 있고 음식도 창구를 통하여 들여보내며 수행의 규범이 매우 엄하다.
고승 중 이 무문관에서 6년 또는 4년의 정진을 한 이들이 많다.
부속 암자로는 약 50년 전에 창건한 석굴암이 있다. 당우로는 석굴·만월보전(滿月寶殿)·나한전(羅漢殿)·종각(鐘閣)·요사채 등이 있으며,
석간수(石澗水)가 좋다. -자료인용-
도봉산 정상이 서서히 보입니다
천축사 행사 산신대재 알리미
천축사 일주문이 새로 공사 중 입니다
신비의 천축사
천축사 입구
많은 부처님상(철제 형상들)
천축사 멋진 제1전경 - 대웅전 -
천축사 독성각
천축사 원통전
천축사 산신각
천축사 석굴암 -대웅전 뒤편의 석간수로 유명
천축사 대웅전 삼존불
법당은 석가삼존상과 지장보살상, 삼세불화·지장탱화·신중탱화를 모셨다
도봉산 마당바위
도봉산 주봉방향 진행
봄의 천사들이 많이 오셨네요
도봉산의 정상인 자운봉(왼쪽)과 주봉(오른쪽)
도봉산 칼바위봉
오봉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봉 1봉에서 바라 본 나머지 봉우리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 하얀 선이 우이령고개
멀리 북한산
여성봉 방향으로 하산
도봉산 여성봉
여성봉에 바라 본 오봉
진달래가 만개
송추 오봉 탐방센터- 하산 완료
후배님의 인테리어 매장 개소식 - 충무로 충무아파트 앞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관계 없이 다녀 온 도봉산
비 온다고 않가면 후회 하니 무조건 가자. 참으로 탁월한 선택.
도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봄날의 산행이 생활의 삶의 활기를 일으켜 줍니다.
서울 근교중 산이 주는 매력중의 으뜸중에 하나인 도봉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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