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비가 온 다음날 비가 오락가락한 틈을 이용하여 양재동AT센타에서 구룡산,대모산을 지나 수서역,가락시장역
까지 무더운날 혼자 등산하였습니다.
등산이라기 보다는 걷는다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산 전체가 며칠 전 부터 온 비로 인하여 함껏 습기를 머금고 있어서 산속에 들어서자 마자 산의 냄새와 더불어 묘한
향기를 일으키며 또한 비로 인해 정화된 공기가 더위를 물리침과 동시에 시원한 마음을 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걷기일지
- 걷기일시 : 2013년 6월 18일(수요일)
- 걷기코스 : 양재동at센타-구룡산-대모산-수서역-가락시장(약10km, 약3시간)
- 걷기인원 : 혼자
- 걷기 난이도 : ★☆☆☆☆
양재동 AT센터 옆의 화훼단지
소비자원 옆의 구룡산입구로 올라 갑니다
구룡산으로 올라갑니다
개포동 일대
구룡산 정상 - 306m
대모산 정상
대모산 헬기장
대모산 정상 삼각점
염원을 담아 올려 놓으셨네요
수서역 입구 수목원 음식점
수서역
가락시장 맞은편 숯내공원 (숯- 탄(炭), 내-천(川) -☞ 탄천공원의 우리 이름)
비 온 다음날 혼자 다녀 온 약8km의 걷기
도심과 맞닿은 산이지만 습기를 머금은 산이 주는 깨끗함이 마음을 푸르게 합니다.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숲속의 신록은 푸르름을 나날이 더해가는것 같습니다.
장마의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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