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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북한산국립공원의 오봉 & 여성봉

 

이제 어느덧 완연한 여름의 반복판에 와있습니다.

연일 6월초에 30도를 오르내리는 이 더위를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듯이 지구 온난화인듯 합니다만 그걸 떠나서 모두 다 건강했으면 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거창하게 얘기 할게 아니라 산에는 자주 가는데 뱃살이 그대로인 제가 바로 고민입니다.

어제 한낮 최고 31도라고 하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아침 일찍 송추 유원지 입구로 떠났습니다.

버스-2호선-3호선-다시 버스 타고 하다 보니 일찍 떠났지만 입구인 오봉탐방센터는 8시반에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등산일지

- 등산일시 : 2013년6월7일(금요일-날씨 무척 더움)

- 등산코스 : 송추계곡입구-여성봉-오봉-삼거리-송추폭포-오봉탐방센타(약6.5km 약 3시간)

- 등산인원 : 혼자

- 등산난이도 : ★★☆☆☆

 

 

 

구파발 전철역에서 버스로 약10여분이면 도착하는 추억의 송추계곡 가는 입구

 

 

 

 오봉 탐방센타 - 입구에서 약  1 km 정도에 위치

 

 

여성봉-오봉-삼거리-송추폭포 코스입니다

 

 

 

 

 

 탐방센타 지나자 마자 친숙한 도로가 나옵니다

 

 

 

 멀리 여성봉 후면이 보입니다

 

 

 

 엄청난 민둥바위

 

 

 

 

 여성봉 직전의 깔딱코스

 

 

 

 여성봉

 

 

 

 여성봉에서 바라 본 도봉의 주봉들

 

 

 

 여성봉

 

 

 

 

 여성봉에서 바라 본 오봉

 

 

 

 오봉이 1.2km가면 도착합니다

 

 

 

능선따라 걷는 길이 편안 합니다

 

 

 

 

 오봉의 근육이 드러납니다

 

 

 

 

 멋진 위용의 오봉

 

 

 

 

 오봉 - 정말 미스테리 합니다

 

 

 

 

 오봉 정상에서 본 오봉

 

 

 

 

 

 오봉 정상에서 본 오봉

 

 

 

 

 멀리 도봉의 주봉인 자운봉이 보입니다

 

 

 

 

 자운봉 방향 500m 가면 삼거리-송추 폭포 방향으로 하산

 

 

 

 

 계곡의 새소리  물소리와 함께 하산하는 멋진 코스입니다

 

 

 

 

 

 시원한 송추폭포

 

 

 

 

 시원한 송추폭포

 

 

 

 

 

 족두리 바위가 분수를 뿜네요

 

 

 

 

 

 

 물가자리- 주변 상인들 세상 여름이 왔네요

 

 

 

 

 추억의 송추계곡  상가

 

 

 

 

터 닦아 놓은  송추 상가 이주단지

 

 

 

 

 

약2-3년 전에 다녀왔던 오늘의 오봉,여성봉 코스는 비록 거리는 짧지만 볼거리도 많고 멋진 풍경이 그리워서 아마도

북한산 국립공원의 여러 코스 중 가장 많이 찾는코스 중에 하나 일겁니다.

오늘 날씨가 뿌여서 멀리 도봉산 주봉이나, 북한산 주봉을 깨끗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그 광경은 여러번 보아도 보아도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입구의 송추 상가 이주단지를 새로 조성하여 꾸미는 것으로 보아 오랜 세월동안 무질서하게 유지하고 있는 송추계곡의

상가들을 이주시키고 깨끗하게 정리하려는 모양입니다.

부디 세입자와 국립공원공단은 불미스런 일 없이 잘 합의하셔서 깨끗한 공원환경을 조성하시기를 기대합니다. 

 

무더운 날 아침 일찍 떠난 오봉, 여성봉의 등산은 비록 혼자 땀에 범벅이 되었지만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합니다.

좋은 분들과 다음에는 사패산쪽으로 혹은 도봉의 주봉인 자운봉쪽으로 한번 다시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