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물소리길 제2코스

 

 

 

경기도 양평과 제주 올레길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양평의 물소리길!

며칠 전의 제1코스에 이어서 제2코스인 중앙선 국수역에서 양평역까지 16.4km를 걸었습니다.

많이 덥다고 해서 일찍 시작한 걸음은 양평 내부의 구석구석을 잘 인도하였고 자연을 마음껏 즐기기에는

좋은 길이었으며 또한 봄이 주는 계절의 싱그러움이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특히 들판의 모내기준비를 하시는 바쁜 농부분과 이미 모내기를 마친 농부님들의 한가로움이 있고

또한 막 피기 시작한 아카시아꽃 내음이 들길 내내 향기롭습니다.

 

 

 

 

 

※양평 물소리길 걷기일지

- 걷기일자 : 2013년 5월22일- 날씨- 맑음,더움

- 걷기코스 : 중앙선 국수역-상곡재-단풍마을-양근향교-양근성지-양평전통시장

                 (약16.4km,  약4시간)

- 걷기인원 : 지인1명 동행

- 걷기 난이도 : ★☆☆☆☆

 

 

 

 

 

 

중앙선 국수역에서 2코스 시작

 

 

 

국수역에서 나오면 바로 좌측에 청계산 등산 입구입니다

 

 

 

부지런한 농부님이 벌써 모내기를 마치셨습니다.

걷다보니 이 지역의 모내기는 아직 30여%가 진행된것 같습니다.

 

 

 

 

고들빼기마을 통과합니다

 

 

 

 

 

호밀이 풍성합니다

 

 

 

 

 

 

 

 

 

 

 

 

 

 

 

남한강 자전거길

 

 

 

 

 

기곡터널이 굉장히 깁니다(570m)

 

 

 

 

 

옛철도 쉼터 주변에 폐철도 객실로 갤러리를 꾸몄습니다(아신역 부근)

 

 

 

옥천볼렛길 (양평IC부근)과 같이 같이 가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조선의 중기의 문신인 심충겸(沈忠謙 1545~1594)선생 묘와 사당인 충익사(忠翼祠)

 

 

 

 

 

 

 

단풍마을로 올라가는 상곡재

 

 

 

포장도로가 아닌 거의 유일한 흙길

 

 

 

 

아신리를 지납니다

 

 

 

 

주변에 새로 건축된 펜션,별장,농가단지가 무척 많습니다 - 특이한 건축물입니다

 

 

 

 

양근향교 안내판

 

 

 

 

향교의 홍살문이 우뚝

 

 

 

 

재실도 갖춘 깔끔한 시설입니다

마침 봉사단체에서 주변의 잡초제거 중입니다-깨끗합니다

 

 

 

옥천초등학교 지납니다

 

 

 

이고장 명물인 옥천냉면집이 주변에 무척 많습니다.

예전에 양평 지나 가다가 들어갔던 생각납니다

 

 

 

자전거족 일행 무리가 멋지게 지납니다

 

 

 

 

은혜동산의 바람개비가 인상적입니다

 

 

 

 

 

 

길 건너 남한강 길 따라 자전거길과 같이 갑니다

 

 

 

 

 

 

좌측에 양평의 유명한 "들꽃수목원"이 같이 갑니다

 

 

 

 

 

올여름이 기다려지는 남한강

 

 

 

 

양근성지 안내판

 

 

 

양근성지-천주교기도관

 

 

 

전망대 위의 정자 - 고산정(孤山亭)

 

 

 

고산정 안내판

 

 

 

양평5일 전통장 안내판

장날도 아니고 시간관계상 못 가봤는데 아쉽습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

 

 

 

양평역

 

 

 

 

제주 올레길과 더불어 많은 고생을 하여 만든 양평의 물소리길.

금년4월에 오픈하여 많은 분들이 다녀갔다는 소식 -  뉴스에서 접합니다.

양평 양수역~국수역 1코스 13.8km,  국수역~양평역 2코스 16.4km 를 연결하는 '양평 물소리길'이 제주올레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져 양평군청의 지원을 받아 이 만큼 좋은 공간을 열어 주었으니 너무 고맙게 걸었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길이였습니다만, 만드신 분들의 수고와 노고가 함께 하는 길이고,
우리가 앞으로 행복하게 걸을 길이기에, 계속 관리와 개선을 통해 더 걷기 좋은 길로 바뀌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더 좋은 계절에 더 건강하게 다시 한번, 여러분과 계속 걷고 싶습니다.

길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