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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경기 남양주 축령산, 서리산 등산 & 철쭉동산

 

 

부처님 오신날 연휴 토요일 고교 동창들과 남양주에 있는 빼어난 철쭉 동산이 있는

서리산의 철쭉 구경하고 또한 이웃한 자연휴양림 축령산을 등산하였습니다.

이미 철쭉이 유명하기로 이름이 나 있고 20-50년생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매년 철쭉이 필때 쯤이면 약5만명이 다녀 

간다 하니 등산 시기를 잘 선택하면 연분홍 자생철쭉과 금낭화 등 예쁜 꽃에 그 기쁨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2년 전에 처음 갔을 때 이미 철쭉꽃이 낙화 후에 갔기 때문에 서운한 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축령산 휴양림부터 시작해서 서리산 철쭉능선으로 하는 원점회귀 코스로 일주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축령산,서리산 등산일지

-등산일시 : 2013년5월18일(토)- 날씨 맑음

-등산코스 : 매표소-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정상(866m)-절골-서리산정상(832m)-매표소

               (약8.7km 약4시간)

-등산인원 : 3명

-등산난이도 : ★★☆☆☆

 

 

 

 

 

 

 축령산 자연휴양림 입구

 

 

 

 

 

 좌우에 방갈로와 텐트촌을 지나 휴양림 안으로 진입합니다

 

 

 

 

 시원한 암벽 약수

 

 

 

 

축령산 수리바위

 

 

 

 

 

 수리바위에서 바라 본 전경

 

 

 

 좋은 날씨- 좋은 풍경-좋은친구들

 

 

 

 

 남이바위에서 바라 본 풍경

 

 

 

 

 

 

 

※축령산(祝靈山)

축령산은 산악인들이 매년 연초에 지내는 산신제인 시산제(始山祭)를 지내는 명소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산의 이름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이성계가 고려 말에 이곳에 사냥을 왔다가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시산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 정상에 올라 제(祭)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告祀)를 올린 산이라하여 ‘축령산’으로 불렸다고 전한다.(자료인용)

 

 

 

 정상입구의 작은 푯말

 

 

 축령산 정상(886m)

 

 

 

 서리산 철쭉능선 방향으로 진행

 

 

 

 

 헬기장 넘어 굉장히 부드러운 코스입니다

 

 

 

 

절골

 

 

 

 서리산 정상(832m)

 

 

 

 

 

 

 정말 많은 등산객이 오셨습니다

 

 

 

  철쭉 터널 안에 등산객이 꽉차있습니다

 

 

 

 

한반도 모형의 철쭉동산

 

 

 

 

 

 

전날 문의한 결과 약 80% 개화상태라 합니다

 

 

 

 

 

 

 

 

 

 

 급격하게 하산 한 후 잣나무 단지

 

 

 

 

 

 

휴양림 입구(매표소) 하산 완료

 

 

 

 

 

현대인의 화두인 힐링이 가장 어울리는 서울의 근교산 인것 같습니다.

축령산이 주는 휴양림의 피톤치드와 5월의 철쭉군락이 주는 계절의 멋은 지금 이 시기에 따라 올 산이 없지요.

특히 가족과 같이 와서 방갈로나 텐트에서의 하루 밤과 철쭉 구경 산행은 금상첨화인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매월1회씩 등산한지 어언 1년

참으로 좋은 산에서 더 좋은 인연으로 매월 이어지길를 바라면서- 힘내자 친구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