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멀리 내다보이는 수도권 전철 중앙선 양수역에서 물소리길은 시작된다
양평 물소리길은 제주 올레길과 형제지간이 됬다.
올레길에서의 노하우가 양평의 순박하고 착한 자연, 청정함과 만난다고나 할까요?
※양평 물소리길 트레킹일지
- 트레킹일시 : 2013년5월14일(날씨- 맑음)
- 트레킹 코스 : 양수역-국수역(13.8km)- 약4시간
- 트레킹인원 : 혼자
- 난이도 : ★☆☆☆☆
중앙선 양수역에서 출발합니다
물소리 명찰과 파란띠만 보고 가면 잘 안내 됩니다
조선시대 유학자인 정창손(鄭昌孫)의 묘소(1402-1487)
대형 오이 하우스(하우스가 주변에 많습니다)
친환경 인증 현판
참 편한 안전판 입니다 - 발의 느낌이 좋습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한음 이덕형(李德馨)(1561-1613) 선생 묘 및 신도비
쉬어가는 길
거의 반 정도 통과
정말 시원합니다
멀리 부용산 정상
올해 가봤던 청계산과 이곳 부용산은 이웃 산
먹거리 식당 통과합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몽양 여운형(1886-1947) 생가
몽양 여운형(呂運亨) 기념관 입구
중앙선 신원역
신원역에서는 우측 남한강쪽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길을 건너 6번 국도와 나란히 갑니다
깨끗하고 아담한 양서초등학교 지나갑니다
도곡터널
간이휴게소(철도레일 이용)
먹거리 하우스
남한강 자전거길이라 자전거족 많습니다
1코스 종점 중앙선 국수역
양평군에서 야심차게 울에길과 협조하여 만든 물소리길은 우선 청정지역 논과 산과 들판 그리고 각종
역사적인 면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도록 만들어서 길 자체의 부드러움과 더불어 좋은 둘레길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신원역에서 부터 남한강과 같이 가는 코스는 아무래도 단조롭고 약간은 지루한 면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 문제가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물소리길 정보
●길 정보=물소리길(www.mulsorigil.co.kr)은 서울에서 수도권 전철을 타고 가는 게 제일 편하다.
물소리길 자체가 수도권 전철 중앙선 양수역·신원역·국수역·양평역을 거치며 나 있다.
서울역에서 물소리길 1코스가 시작하는 양수역까지는 전철로 1시간15분 거리다.
요금 1650원. 식사를 하기엔 1코스보다 2코스가 낫다.
●물소리길 2코스가 지나가는 국수역 주변이나 옥천냉면 골목, 양평역 옆에 자리한 양평시장에 음식점이 많다.
200년 역사의 양평시장에는 식당·공산품 등 400여 개 점포가 있다.
3·8일에는 오일장이 선다. 오는 12일까지 용문산관광지와 용문산에서 열리는 ‘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는
조선시대 임금께 진상했다는 용문산 산나물도 맛볼 수 있다.
양평군 문화관광과 tour.yp21.net, 031-77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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