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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관악산 2012년 거사 산악회 시산제(始山祭)

 

안녕하십니까?

금년도 능인거사님 산악회 시산제를 하기로 관악산으로 정하고 어제 다녀 왔습니다.

오는 봄을 시샘하는 날씨는 다시 겨울이 찾아온 양 대단히 차가와서  최저온도 -4도, 체감온도 -10도라고 합니다.

시산제를 몇번 따라가 보았지만 직접 준비하고 축문을 작성해 보니, 새로운 힘이 납니다.

 

※시산제 행사 진행

   일시 : 2012년3월11일(음력 이월 열아흐렛날)

   장소 : 관악산 하마바위 부근(사당역에서 약1시간 정도 코스)

   인원 : 5명 - 일도,명원형님.명도형님. 형님친구분2명.

   진행: 사당역출발(9시30분경)-제수준비-하마바위근방 정돈-시산제-낙성대공원-뒷풀이(동태탕)

   시산제진행 " 분향-강신-참신-초헌-독축(축원문)-아헌-종헌-헌작.

   준비물품 : 포,시루떡,밤,대추.사과,배,향촉,막걸리 (이상 구입) ,  삶은돼지고기,묵은지(명원형님) 기타 등등

 

 

명도형님이 컨디션이 별로?

 

 선유천 약수터

 

 

 하마바위

 

 정성스런 제수용품

 

 작성된 축문

 

큰형님(회장님) 강신

 

큰형님(회장님) 초헌

 

형님 친구분 헌작

 

 신사임당 누님도 보입니다-즐거운 음복

 

 관악산 둘레길

 

 

 서울대 관악 캠퍼스

 

 낙성대 방향 하산

 

 

 

※ 낙성대(落星垈)

낙성대는 인헌공 강감찬(姜邯贊) (948∼1031) 장군이 태어난 집터로, 그가 태어나던 날 밤에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그 자리에는 장군이 태어난 곳임(姜邯贊 生家 터) 나타내기 위하여 3층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강감찬은 거란의 40만 대군을 무찌르는 등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친 고려의 명장이다.

 이러한 그의 뜻을 본받아 1973년 낙성대를 깨끗이 한 후, 사당과 부속 건물을 새로 세우고,

석탑도 지금의 낙성대 경내로 옮겼다.

 그리고 1974년 높이 2m의 유허비(遺墟碑)를 세워 사적임을 표시하였다.

 

 

 

 

 

 

 

 

 

 

 

 전통 혼례관

 강감찬 장군

 

낙성대 공원

 

감사합니다 형님들

모두들 준비도 잘했고, 엄숙하고 경건하게 잘 진행된것 같습니다.

정상에서의 음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각거사, 관성거사도 생각 납니다.

축원문 대로 올해 한해 건강하고 안전하고, 원하는 바 진행될수 있도록 빌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