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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관악산 & 관음사, 연주암

 

 

 

안녕하십니까?

내일부터 개인적으로 바쁜 스케줄이 계획되어 있어서 오늘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 끝에 예전에 한번 기본 사당역 뒷편 남현동 관음사 부터 관악산의 정상으로 해서

서울대입구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고 일찍 다녀왔습니다.

 

평일 일찍이라 그런지 조금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상쾌한 코스입니다.

약 2년 전에 다녀 온 코스를 생각하며 내일부터 바쁜 일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자 합니다.

 

※ 등산일지

     등산일시 : 2012년 3월15일 금요일 (날씨 흐림)

     등산인원 : 혼자

     등산코스 : 사당역 남현동 - 관음사 - 마당바위 - 연주대 - 연주암- 서울대입구 (총9km 약4시간)

   

 

 

 

 

사당역에서 약 10여분 올라오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 관음사(觀音寺)

사당역에서 남현동 방향으로 산쪽으로 올라가면,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서 신라말엽인 895년(진성여왕 9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비보사찰로서

천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관음기도도량이며 이  관악산 속에  예쁜 관음사(觀音寺)가 있습니다.

예전에 사찰근처에 승방벌이라는 마을과 승방교라는 다리가 있던 사실을 기술한 것으로 보아

사찰의 규모가 매우 컷던 것으로 판단되는 사찰이라 합니다.

 

 

 

 

일주문

 

 

 

 

 

 

중문을 들어가면 대웅전이 나옵니다

 

 

 

 

 

 

 

 

대웅전

 

 

 

 

 

 

 

 

 삼성각

 

 

 

 

 

 

 

 용왕각

 

 

 

 

 

 

 

 관음보살석상

 

 

 

 

 

 

 

불교방송 대탑, 명부전

 

 

 

 

 

 

 

 

범종각

 

 

 

 

 

 

 

 

연주대 까지 3.7km 

 

 

 

 

 

 

 

1차 할딱고개

 

 

 

 

 

 

 

 

예전(2년전)에 없던 철다리 

 

 

 

 

 

 

 

 

 

 철다리 위 바위

 

 

 

 

 

 

 

 

 하마바위(금년도 시산제 지낸 부근)

 

 

 

 

 

 

 

 

 

 마당바위

 

 

 

 

 

 

 

 

 

 관악문

 

 

 

 

 

 

 

 

 정상직전 마의 5분(로프)

 

 

 

 

 

 

 

 

 

관악산 정상

 

 

 

 

 

 

 

 

※ 연주대(戀主臺)

관악산 최고봉인 연주봉에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절벽이 솟아 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약간의 석축을 쌓아 올린 곳에 연주대가 있다.

신라시대 문무왕 17년인 677년에 의상()이 세워 의상대()라 ( 현재의 연주대인 관악사)이름 붙이고,

이곳에서 좌선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후 조선 1392년(태조 1)에 중건하였다.

연주대란 이름은 조선 초에 개칭한 것으로, 태조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한 뒤

고려의 충신인인 유신()들이 이곳에서 멀리 송경(:개경) 쪽을 바라보며  순국한 72인과

망국 고려를 연모하며 통탄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네이버 참조)

 

 

 

 

 

 

 

 

연주대 내려가는 길

 

 

 

 

 

 

 

 연주대

 

 

 

 

 

 

 

 

 연주대에서 본 조망

 

 

 

 

 

 

 

 

 

연주암가는 하산 방향에서 본 연주대

 

 

 

 

 

 

 

 

※연주암(戀主庵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며 나한도량()으로서 알려져 있다
연주암은 677년에 의상(:652~702)이 창건한 절이다.

의상은 관악산 골짜기에 절을 짓고 관악사()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 이후부터 고려 말까지는 거의 폐사되다시피 하다가 1392년 이성계(태조 )가 의상대와 관악사를 중수하고는

조선왕조의 번창을 기원하는 200일기도를 하였다. 
무학대사의  권유로 이성계가 의상대 자리에 석축을 쌓고 30㎡ 정도의 대를 구축하여 그 위에다 암자를 지은 것이다.

1411년(태종 11), 동생인 충녕에게 보위를 양보하고 전국을 떠돌던 양녕과 효령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관악사를 현위치로 옮기고 연주대의 이름을 따서 연주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위치를 바꾼 이유는 관악사의 원래 위치에서는 왕궁이 바로 내려다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웅전

 

 

 

 

 

 

 

 요사체

약25년전 큰아이 임신했을때 집사람과 둘러 앉아 점심공양하던 생각이 납니다

 

 

 

 

 

 

 

 천수관음전

 

 

 

 

 

 

 

 

 

 효령각(효령대군 영정 모신 곳)

 

 

 

 

 

 

 

 

 

 

 케이블카

 

 

 

 

 

 

 

 

 

매우 낮익은 사찰 정경

 

 

 

 

 

 

 

 

 

 서울대 방향 하산

 

 

 

 

 

 

 

 

                          서울대 입구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정상 부근에서 몇방울 비가 내리더니만 그쳤습니다.

호젓한 산행이었으며, 평일 오전에 갖는 저만의 망중한이라 할까요.?

모든일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

마음에 다짐 또 다짐하며 좋은 산행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