桑 누에치는 아낙
이산해(李山海)
1539(중종34) ~ 1609(광해1)
養蠶有何利 누에를 친들 무슨 이익 있으랴
不見身上衣 자기 몸엔 비단옷 입지 못하니...
堪憐隣舍女 가엾어라 저 이웃집 아낙은
日日摘桑歸 날마다 뽕잎 따서 돌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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