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장 잉태했을 때의 고통 彌月구勞(미월구로)
아난다- 존자님 - 존자님을 위하여- 자세하게 하나하나 말씀드리 겠습니다.
아이를- 잉태하면 어머니는 열달동안 말로할수 없을만큼 많은고생 하십니다.
첫달태아 풀잎위의 이슬방울 같습니다. 새벽녘에 생기었다 낮동안에 흩어져서
저녁에는 없어지는 이슬방울 같습니다.
佛告 阿難 汝今諦廳諦廳 吾今爲汝 分別解說 阿孃懷子 十月之中 極是辛苦 阿孃一箇月懷胎
恰如草頭上珠 保朝不保暮 早晨聚將來 午時消散去
(불고 아난 여금제청제청 오금위여 분별해설 아양회자 시월지중 극시신고 아양일개월회태
흡여초두상주 보조불부모 조신장취래 오시소산거)
둘째달의 태아는- 엉긴우유 같습니다.
阿孃兩箇月懷胎 恰如撲落凝蘇
(아양양개월회태 흡여박각응소)
셋째달의 태아는- 엉긴피와 같습니다.
阿孃三箇月懷胎 恰如凝血
(아양삼개월회태 흡여응혈)
넷째달의 태아는- 차츰모습 갖춥니다.
阿孃四箇月懷胎 稍作人形
(아양사개월회태 초작인형)
다섯째달 태아는- 오포들이 생깁니다.
머리와- 두팔과- 두다리가 생깁니다.
阿孃五箇月懷胎 在孃腹中 生五胞 何者名爲五胞 頭爲一胞 兩주爲三胞 孃膝爲五胞
(아양오개월회태 재양복중 생오포 하자명위오포 두위일포 양주위삼포 양슬위오포)
여섯째달 태아는- 여섯정기가 생깁니다.
눈의정기 귀의정기 코의정기 입의정기 혀의정기 몸의정기 뜻의정기 생깁니다.
阿孃六箇月懷胎 孩兒在孃腹中 六精開 何者名爲六精
眼爲一精 耳爲二精 卑爲三精 口是四精 舌是五精 意爲六精
(아양육개월회태 해아재양복중 육정개 하자명위육정
안위일정 이위이정 비위삼정 구시사정 설시오정 의위육정)
일곱째달 태아는- 삼백예순 뼈마디와 팔만사천 털구멍이 차례차례 생깁니다.
阿孃七箇月懷胎 孩兒在孃腹中 生三百六十骨節 八萬四千毛孔
(아양칠개월회태 해아재양복중 생삼백육십골절 팔만사천모공)
여덟째달 태아는- 뜻과지혜가 생겨나고 아홉개의 큰구멍이 하나하나 자랍니다.
阿孃八箇月懷胎 生其意智 長其九竅
(아양팔개월회태 생기의지 장기구규)
아홉째달 태아는- 무언가를 먹지만은 복숭아배 마늘오곡 음식등은 먹지않고
어머니의 생장아래 숙장위에 수미산- 업산혹은 혈산이라 하는산이 하나있고
이산내려 갈때마다 양분담은 양수액이 태아의- 입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阿孃九箇月懷胎 孩兒在孃腹中 喫食 不飡桃梨 蒜菓 五穀飮味 阿孃生臟向下
熟臟向上 有一座山 此山有三般名字 一號須彌山 二號業山 三號血山
此山 一度崩來 化爲一조凝血 流入孩兒口中
(아양구개월회태 해아재양복중 끽식 불손도리 산과 오곡음미 아양생장향하
숙장향상 유일좌산 차산유삼반명자 일호수미산 이호업산 삼호혈산
차산 일도붕래 하위일조응혈 유임해아구중)
열째달의 태아는- 세상으로 나옵니다.
효성스레 순조롭게 태어나는 아이들은 두주먹을 합장하여 높이들고 태어나서
어머니의 몸상하게 하는일이 없습니다.
순조롭게 태어나지 아니하는 아이들은 두손으로 태를찟고 염통과간 움켜잡고
두발로는 어머니의 엉치뼈에 버티는듯 천개칼로 배휘젓고 일만개의 송곳으로
가슴을- 쑤시는듯 고통주며 나옵니다.
阿孃十箇月懷胎 方乃降生
若是孝順之男 擎拳合掌而生 不損阿孃
若是五逆之子 擘破阿孃胞胎 手攀阿孃心肝 脚踏阿孃과骨
敎孃如千刀교腹 恰似萬刃찬心
(아양십개월회태 방내강생
약시효순지남 경권합장이생 불손아양
약시오역지자 벽파아양포태 수반아양심간 각담아양과골
교양여천도교복 흡사만인찬심)
이런고통 겪으면서 이몸을- 낳는등- 어머니는 열가지 은혜베푸 셨습니다.
如斯痛苦 生得此身 猶有十恩
(여사통고 생득차신 유유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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