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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광진구 용마산,아차산 등산 & 영화사(永華寺)

 

가정의 달, 행사의 달,계절의 여왕 등등 화려한 수식어를 대동하는 5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약 보름만에 산에 올라가 보니 깜짝할 사이에 대자연이 신록으로 덮었고 대지가 생기가 도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박목월 시인이 쓴 걸로 기억하는 " 윤사월(閏四月)의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가 생각납니다.

벌써 봄이 깊어지고 송화가루가 날리고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아침-오전시간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까운 광진구의 용마산으로 해서 아차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와 마무리는 부처님 오신날도 다가오고

해서 고찰 영화사(永華寺)로 정했습니다.

 

 

 

 

 

 

  

 

 

 

 

※용마산,아차산 등산일지

 

- 등산일시 : 2014년5월1일(근로자의 날) - 날씨는 맑음

- 등산코스 : 용마산역-용마산-아차산-영화사-아차산역 (약6km 약2.5 시간)

- 등산인원 : 혼자

- 등산난이도 : ★☆☆☆☆

 

 

 

 

 

 용마산역 2번 출구 - 아파트 뒤편 산행 들머리

 

 

 

 

 용마폭포공원

 

 

 

 잘 조성된 등산코스

 

 

 

 비교적 조망이 좋습니다.

 

 

 

 용마교

 

 

 

 용마산 정자- 옆에는 체육시설

 

 

 

 용마산 정상까지 365미터

 

 

 

 용마폭포공원 방향 조망

 

 

 

 

 

 용마산 정상

 

 

 

 아차산 방향으로 이동 - 돌탑

 

 

 

 건너편의 아차산

 

 

 

 아차산 보루

 

 

 아차산 정상

 

 

 

 건너편 용마산 정상(좌측)

 

 

 

 광진구=고구려컨셉

 

 

 

 아차산,용마산엔 보루가 많습니다

 

 

 

 

 아차산 3보

나 역시 이곳을 통과하기는 하는데 우회로로 가야하는것 아닌가? (보호해야 할 것 같은데)

 

 

 

 

 당시 한강유역을 두고 치열했을 삼국시대를 상상해  니다

 

 

 

 건너 용마산과 이곳 아차산 사이의 고랑이 굉장히 깊습니다.

 

 

 

 

 광진구 신년 해맞이 장소

 

 

 

 고구려정(亭)

 

 

 

 

 아차산 하산 완료

 

 

 

 휴일이라 이제 막 시민들이 등산 시작 하십니다

 

 

 

 

※영화사(永華寺)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12년인 672 년 義湘 의상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화양사(華陽寺)라고 불렀다.

1395년(조선 태조4년)이 절의 등불이 궁궐에까지 비친다고 해서 절을 군자동으로 올겼고

그 뒤 다사 중곡동으로 옮겼다가 190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절 이름을 영화사로 바꾸었다.

1909년 도암(道庵)이 산신각과 독성각을 세웠으며, 1992년 월주(月珠)가 중창을 시작하여 극락보전을 재건하고 중수 - 대웅전 -하였다.
유물로는 미륵 석불입상이 전한다.
높이 3.5m의 이 석불입상은 세조(재위:1455∼1468)가 기도를 드린 불상이라고 하는데 중곡동에서 옮겨 온 것이다.

흰색으로 덧칠을 하여 본래의 모습은 많이 바뀌었고 조성 연대도 파악하기 어렵다. (자료인용)

 

 

 

 영화사 일주문

 

 

 입구 영화사 전경

 

 

 대웅전 앞뜰에 빼곡히 달린 오색연등

 

 

 

 

 대웅전 - 마침 사시불공 시작

 

 

 

 범종각과 오색연등

 

 

 삼성각과 힌색 연등

 

 

 미륵석불입상 가는 호젓한 계단

 

 

 

 

미륵전(彌勒殿) 미륵석조입상

불공중이라 사진은 인용

 

 

 

 

 영화사 멋진 풍경

 

 

 

 송화가루가 날립니다.

마루에 지저분한 것이 먼지가 아니고 송화가루인지라 인연있으신 분은 정리하시라는 글귀가 자꾸 생각납니다

 

 

 

 

 

근로자의 날이자 5월이 시작되는 날

혼자 오전 시간을 내서 다녀 온 용마산-아차산 등산길.

그 동안 여러번 다녔지만 갈때 마다 새롭습니다.

산과 산이 고랑이 긴곳을 다음번에 갈때는 가보고 싶습니다.

 

영화사는 오색연등으로 치장하고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부처님 오신날에는 가까운 사찰을 찾아야겠습니다.

좋은 5월을 기대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