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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

홍릉 세종대왕기념관

 

 

안암동 지나서 영휘원.숭인원을 지나, 홍릉 수목원가면서(2013년10월20일) 들른 세종대왕기념관.

아주 불현듯 25년전이 생각납니다.

회사의 직속후배가  1988년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식을 올린 장소입니다.

당시 저희 회사는 영등포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당시 고대 경영학과를 나와서 이쪽과 인연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계열사 대표한다는 이 후배님 건승하시길.

 

 

 

 세종대왕 기념관

 

대지 13,200㎡, 연건축면적 2,475㎡에 소장 유물은 627점이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이를 길이 보존하기 위해 기념사업회에서 1970년 11월 준공하고 1973년 10월 개관하였다.

유물이 진열되어 있는 세종문화진열실은 총면적 716㎡으로 세종대왕 일대기실,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등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대왕 일대기실에는 화가 김학수가 재위 32년간의 업적을 담아 그린 14폭의 그림이 있고, 한글실에는 세종 당시와 이후의 보물급 한글 관계

문헌 100여 종을 비롯하여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참고문헌과 외국문자의 탁본, 한글기계화 관련자료가 진열되어 있다.

과학실에는 세종 때의 조판·인쇄 과정을 재현한 활자 유물을 비롯하여, 보물급의 천문·기상 기구와 도량형·지도·약재 등이 진열되어 있다.

또 국악실에는 세종 때 정비된 각종 국악기 70여 점과 악보·악서, 악사 복식, 무용 복식 등이 진열되어 있어 당시의 국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밖에 기념관 밖에 보물 제838호인 수표(水標)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호 세종대왕 신도비(神道碑), 구(舊)영릉 석물 37점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 세종학 연구학술지와 세종문화문고, 세종대왕 관계문헌 등을 펴내고 한글날과 세종의 날 기념행사 및 글짓기대회를 열고 있다.

(자료인용)

 

 

 

 

 

 

 

 

 

 

 

 

 

 

 

 

 

 

 

 

 

 

 

 

 

 

 

 

 

 

 

 

 

 

 

 

 

 

 

 

 

 

 

 

 

 

 

 

 

 

 

 

 

 

 

 

 

 

 

 

 

 

 

 

 

 

 

 

 

 

 

 

 

 

 

 

 

 

 

 

예전 이사가기 전의 영릉 석물들

 

 

 

 

 

 

 

 

 

 

 

 

 

 

 

 

 

 

 

 

 

 

 

 

 

 

 

 

쾌청한 날씨 

마침 일요일이라 결혼식 준비로 하객들로 가득차 세종대왕 전시관은 못 들렸습니다.

세종대왕 기념관이 결혼 웨딩장으로 변질됨이 안타깝습니다.

시간이 사반세기가 지났으나 어제 같이 생생한 세월을 조금은 원망합니다.

시간은 금과 은과도 다른 다이아몬드 이상인 것 같습니다.

현실에 충실한 삶이 최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