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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춘천 봉의산 둘레길 &춘천여행

 

 

무척 더운 토요일.

비 올 확률 80% 이지만 이미 춘천 가기로 한 약속은 유효하다.

더군다나 아침 8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7시까지 아침비가 엄청 세게 내린다.

그냥 가자!

정말 거짓말 같이 비는 그쳤지만 아침 부터 한증막 사우나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으로 춘천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 춘천 봉의산 등산일지

 

- 등산일시 : 2013년8월10일 (토)

- 등산코스 : 춘천역-석왕사 - 충원사 -중계소 - 충혼탑-도청-명동 (약 6Km  90분 소요)

- 등산인원 : 친구 1명 동행

 

 

 

 

 

 

 경춘선 춘천역 입니다

 

 

 

 

오래된  미군부대 벽이 허물어 졌다더니 너무 시원합니다.

정말 잘한것 같고 도시가 활력적으로 보입니다.

 

 

 

 

 

 이름 모를 꽃이 반겨 줍니다

 

 

 

 

 고추 잠자리 세상

 

 

 

 

 

 

 

 밤을 비롯한 작물이 잘 익어갑니다

 

 

 

 

 

 석왕사 입구

 

 

 

 

 

 석왕사 대웅전

 

 

 

 

 

 

 

 고즈넉한 춘천시내

 

 

 

 

 

 

 

 충원사 입구

 

 

 

 

 

 비교적 간결한 안내판

 

 

 

 

 

 멋진 소나무 군락

 

 

 

 

 

 정상에서 바라 본 춘천 시내

 

 

 

 

 

 새집

 

 

 

 

 

 

 비교적 잘 정돈된 둘레길

 

 

 

 

 

 도청 옆에 오래된 중국집 간판

 

 

 

 

 

 정말 오래만에 가보는 춘천 명동 입구

 

 

 

 

 

춘천 명동 한복판

 

 

 

엄청 더운날

옛날도 생각나고 그리움에 사모치는 친구도 생각나고,옛사람도 생각나는 추억의 춘천을 향하여

전철 여행 겸 둘레길 등산 여정을 가졌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땀을 닦으며 옛날에 잠겨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의 이름도 불러 본다.

마침 예고 했던 큰비는 우리가 남춘천역에서 뒤풀이 식사 할 때 비를 퍼부었고 우리는 아무 일도 없는 듯 일상으로 돌아왔다.

'아 춘천이여' 를 이 더운 날 외쳐본다.

비도 오고 덥고 갑자기 센치해진다.

 나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