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꽃회 정기 모임이 있는날 (2013년 7월18일- 금요일)
요사이 장마 기간이기도 하고 해서 시내 조계사에서 만나기로 했다하니 기쁜 마음으로 시내로 행진.
백중절이기도 하고 워낙 큰 사찰이다 보니 장마기간에도 아랑곳 없이 여전히 신도님으로 붐비는 조계사.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대웅전 앞마당 위의 대형 조형물은 누가 연출하는지 모르지만 대단하다.
항상 갈때마다 새롭고 신비로운 설치 미술의 대가께서 아마도 고심하고 또 고심하여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하곤 했는데 오늘도 가보니 연꽃과 함께 물고기떼가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역동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여하튼 연꽃회는 시내 조계사에서 만나고 대법당에서 예불 올리고 소박한 뷔폐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하고
재미있는 얘기하고 헤어졌다.
파안대소.
마치 장마철의 연꽃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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