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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

아름다운 절집 부여 무량사(無量寺)

 

충청남도 당일3사 순례 3번째 사찰인 부여의 무량사입니다.

아름다운 절집, 만수산 무량사! 

조선 최고의 극락전을 가진 보물 사찰 !

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이 만년에 방랑하다가 입적한 사연이 있는 사찰!

 

백제의 문화를 함껏 머물고 있는 부여의 무량사를 찾았습니다(2012년10월9일)

 

 

 

 

 

 

※ 무량사(無量寺)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옛 문헌에는 홍산(鴻山) 무량사라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무량사가 위치한 지역이 행정구역으로 부여군 외산면(外山面)에 해당되어

외산 무량사라 불리고 있다.

 절에 대한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에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 초기에 개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병화에 의해 사찰 전체가 불타버린 뒤 조선 인조 때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보물 제356호)·5층석탑(보물 제185호)·석등(보물 제233호)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당간지주와 김시습의 부도가 남아 있다.

(자료인용)

 

 

 무량사 일주문

편액의 글씨는 차우 김찬균의 작품

 

 

 무량사 당간지주

 

 

 

 무량사 천왕문

 

 

 멋진 사찰 내부

 

 

 범종각

 

 

 일렬로 배치된 멋진 부여 무량사  석등. 오층석탑. 극락전

 

 

 

 

 무량사 오층석탑(보물제185호)

백제석탑의 특징을 지닌 고려초기의 석등

 

 

 무량사 석등(보물제233호)

 

 

 명부전

 

 

 무량사 극락전(보물제356호)

흔하지 않은 2층불전으로서 상하층 구분 없이 하나로 통함

 

 

 

 무량사 소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보물제1565호)

소조불로는 동양최대(아미타,관세음,대세지보살)

(소조(,塑造):점토를 사용하여 점차적으로 덧붙여가고 쌓아감)

 

 

 산신각

 

 

 명부전

 

 영정각

특이하게도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모셔 둔 전각을 따로 세워 그를 기린다

 

 

 김시습 초상(보물제1497호)

김시습의 단하나뿐인 진품 영정이 모셔짐

 

 

 

 

 영산전

 

 

 

 

 주변과 잘 어울리는 멋진 오층석탑과 석등

 

 

무량사 최고의 미

 

 

 

 

충청남도 당일3사 순례 3번째로 찾아 간 천년고찰 부여의 무량사.

말로만 듣던 극락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법주사 대웅전, 화엄사의 각황전에서도 본 것과 같은 멋진 2층 통구조이다.

화려함과 우아함 그리고 균형의 미는 가이 최고인것 같다.

불상의 크기가 약4-5m의 초대형의 삼존불과, 멋진 극락전, 김시습의 사연이 있는 이 사찰의 멋에 잠시나마 흠 뻑 빠져본다.

또한가지는 주변이 울창한 산림으로 가득 차 있어  숲속의 낙원이라 불릴만큼 쾌적한 산림을 자랑합니다.

지금도 주변의 색깔과 조화가 어우러지는데, 본격적인 가을의 절정에 들어서 단풍과 함께 비쳐질 모습이

눈에 선하며 3사를 하루에 다 다닌다는 자체가 조금은 무리이나 좋은 도량을 눈에 심고 온 마음은 정말 뿌듯합니다.

사찰 등 문화재는 본인이 아는만큼 다가선다는 말을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