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순례

강릉의 해수관음도량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동해안 순례법회 첫번째 다녀 온  강릉의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입니다.

낙산사와 더불어 유명한 해수관음도량으로서 년초에 일출이 장관인 곳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등명낙사사(燈明洛伽寺) - 자료인용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가 침범하여 변방을 어지럽히는 것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수대사(水多寺)라 창건하였고  신라 말기 병화(兵火)로 소실되어 고려 초기에 중창하여 등명사(燈明寺)로 개칭하였다.

현재 경내에는 최근에 건립된 극락전, 영산전, 범종각,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중심법당인 영산전 중앙에는

석가모니불과 제화갈라보살·미륵보살을 봉안하고 그 주위에 청동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입상, 지장보살입상이 있다.

그리고 중앙 불단 좌우로 모습이 각각인 청자 오백나한상을 봉안되어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37호로 지정되어 있는 오층석탑이 있다.

구전(口傳)에 의하면 창건 당시인 신라 선덕여왕 때  세워진 탑이라고 하나 양식상으로 보면 고려 초기 탑으로 추정된다.

 2단으로 된 지대석(地臺石) 위에 연꽃 잎을 조각한 사각형의 복련석(覆蓮石)을 덮고, 그 위에 아무런 조각이 없는 네모난 돌을 올려놓았으며, 그 위에 다시 사각형의 앙련석(仰蓮石)을 올려놓았다.

 

 

 

등명낙가사의 일주문 ("정동正東"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일주문 들어서서 우측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등명 감로약수가 있습니다.

 

 

 

등명낙가사 입구 전경

 

 

 

등명낙가사 안내문

 

 

 

등명낙가사 극락보전

 

 

 

 

 

등명낙가사 영산전

 

 

 

 

등명낙가사 영산전 안내문

 

 

 

영산전 내의 삼존불(석가모니불과 제화갈라보살·미륵보살)

 

 

 

 

범종루

 

 

잘 정돈된 사찰 내부 동선

 

 

 

 

 

등명낙가사 만월보전

 

 

 

 

 

만월보전 안내문

 

 

 

 

 

오층석탑(등명사지(址)) -고려시대

 

 

만월보전 앞의 만개한 홍벗꽃

 

 

 

 

태백산맥의 줄기를 이어받은 동해에 푸른 발을 담그고 괘방산의 중턱에 다소곳이 위치한 등명낙가사는 국토의 정동쪽에

위치하고 영산전에서 바라 본 동해바다는 너무도 장관이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낙산사와 더불어 휴휴암과도 같이 해수관음도량의 중심인 사찰인것 같습니다.

멋진 영산전과 동해바다가 그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