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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

성곽의 꽃 - 수원화성 (華城)-(1)

 

수원화성을 보고 나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원성곽을 한바퀴 돌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오산 세마대.독성을 다녀왔고, 화성행궁을 구석구석 다 본 상태여서 조금은 피곤 하지만

이 좋은 화성성곽을 놓칠 수 없으므로 재미있게 한바퀴를 꼼꼼히 둘러 보았습니다,

서울 성곽을 이미 몇번 둘러 본 입장에서 불때 서울은 이미 일제 감점기 시기에 길이 잘려 나갔지만

이곳 화성성곽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었거나 복원되어서 좋았고 곳곳에 안내판이 잘되었고

화성열차 같은 재미 요소도 있어서 그런지 외국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같이 걷기도 했습니다.

 

※ 성곽의 꽃 수원화성

 

사적3호인 수원화성은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침의 원침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1794년1월에 착공하여 2년9개월만인 1796년9월에 완공한 성이다.

둘레가 약5.7km , 성곽의 높이가 4-6m로,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였고, 석재와 벽돌의 병용,

화살과 창검,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구조를 가졌다.

또한, 용재를 규격화하고 거중기 등의 신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축조해 '건축사상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200여년 동안 성곽과 시설물이 무너지기도 하고, 특히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크게 파손되었다.

그러나 축조 상황을 기록해 놓은 '화성성역의궤'에 의거,1975년부터 보수,복원하여 1997년 12월 이태리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성곽 일주 일지

  - 성곽일주 일시 : 2012년9월11일

  - 성곽일주 코스 : 서장대로 부터 시계방향(화서문-화홍문-동장대-창룡문-팔달문-서장대)

  - 성곽일주 난이도 : ★★☆☆☆ 

  - 성곽일주인원 : 혼자 (세마대,화성행궁 후)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비

 

 

※ 화성 4대문 : 수원화성을 출입하는 4대 관문이다(팔달문,장안문,화서문,창룡문)

 

서장대 밑에 있는 화성열차 승차장

 

3냥으로 구성된 관광열차 편도 30분소요(왕복가능)

매일오전10시-오후5시,성인1,500원

코스:팔달산-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화홍문-연무대

 

 

 

서장대

※장대- 서장대와 동장대가 있다- 군사지휘본부,일명 화성장대라 한다

 

 

본 성곽의 탐방 시작점

 

 

서장대에서 본 화성행궁

 

 

서노대

※노대 - 쇠뇌를 쏘던 방어시설로 산 정상에 위치

화성에는 2개의 노대-동북노대, 서노대

 

 

서이치

※치(치성)-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온 구조물(가까이 접근하는 적군 제압용)

 

 

깔끔하게 정리된 성곽길

 

 

서포루

※포루(砲樓)- 벽돌로 만든 5개의 3층 포루가 있다 

 

 

서일치

 

 

서북각루

※각루-군사적 요새지에 건물을 세워 주변을 감시하도록 하고 휴식을 즐기는 곳

 

 

주요성곽 안내도

 

 

화서문(보물제403호)

 

 

서북공심돈(보물제1740호)

※공심돈-군사가 안으로 들어가서적을 살필 수 있게 만든 망루의 일종

 

 

 

옆에서 본 화서문

 

 

북포루

※포루(鋪樓)- 치성 위에 설치한 루

 

 

관할구역 표지석

 

북서포루

 

 

북서적대

※적대-성문과 옹성에 접근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성문의 좌우에 설치한 방어시설물

 

 

북서적대 위에 있는 홍이포 - 화포

 

 

장안문

 

 

북동적대

 

 

북동치

 

 

북동포루

 

 

 

화홍문

수원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의 북쪽에 세운 수문을 말하며 편액은 화홍문이라 하였다

다양한 기능의 견고함에 멋진 외관까지 함께 갖춘 북수문은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당대의

대표적인 시설물이었다.2012년 6월9일 남수문도 복원되었다.

 

 

북암문

 

방화수류정(보물제1709호)

 

동북포루

 

멋진 성곽의 외부

 

동암문

 

 

 

국궁 활쏘기 체험장

화성열차 승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