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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

어느 오후의 창덕궁(1)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오늘 화창한 날 집사람과 시내에 있는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다음주 부터 좀 바쁠 것 같은 내 생각을 집사람에게 전달했고 가끔 갔었던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식사를 하고 들어간 창덕궁은 외국인들이 상당히 눈에 띄었고

코스도 후원까지 한번에 가던 코스에서 낙선재까지 1구간과 창경궁으로 가는 코스와

후원으로 가는 기존코스가 새로 생겨서(약2년전) 기쁜 마음으로 안내자의 말을 경청했습니다.

 

※ 창덕궁(昌德宮)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당시 종묘·사직과 더불어 정궁인 경복궁이 있었으므로, 이 궁은 하나의 별궁으로 만들었다.

임금들이 경복궁에서 주로 정치를 하고 백성을 돌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이용되지 않은 듯 하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창경궁과 함께 불에 타 버린 뒤 제일 먼저 다시 지어졌고

그 뒤로 조선왕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정궁 역할을 하게 되었다.

화재를 입는 경우도 많았지만 제때에 다시 지어지면서 대체로 원래의 궁궐 규모를 잃지 않고 유지되었다.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그리고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진다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敦化門) 보물제383호

 

규장각

운한문

 

금천교 일대

억석루

 

 

구 선원전

양지당

온돌방식- 숯사용

약방

금천교 부근

금천교  아래 - 거북상

금천교  아래 - 해태상

 

진선문

숙장문

 

인정문

인정전 일원- 국가의 중요의식을 치르던 곳

월대의 높이도 낮고 전각도 없음 - 소박

경복궁의 근정전에 비해 소박

선정문- 임금님의 집무실로 쓰인 선정전 일원

방화수 용기 - 드므

집무실

궁궐에 남아있는 유일한 청기와(선정전)

 

희정당-침전에서 편전으로 바뀌어 사용한 곳

대조전 일원

대조전- 비극적인 역사가 담겨있는 침전

흥복전- 마지막 어전회의, 경술국치가 결정된 비극의 현장

1917년 불타없어진 터에 1920년에 경복궁의 침전인 교태전을 옮겨 지어짐

선평문

서양식으로 개조, 왕실생활의 마지막 모습 보존- 보물제816호

낙선재입구

낙선재- 헌종의 검소한 면모가 느껴지는 곳

후원 입구

 

후원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