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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서초구 우면산 트레킹 & 대성사(大聖寺)

 

맑고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가까운 우면산을 걷고, 예술의 전당. 소망탑을 거쳐 양재시민의 숲.양재천을 다녀왔습니다.

우면산 산중턱 입구에 있는 작은 사찰 대성사도 같이 방문하였습니다.

 

※ 우면산(牛眠山) - 자료인용

서울특별시의 서초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13m).

산모양이 소가 졸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바위가 있는 산이라 하여 '관암산(冠岩山)', 산이 도마와 같이 생겨서 붙여진 '도마산',

옛날에 활을 쏘던 사정이 있던 곳으로 '사정산(射亭山)', 수정이 채굴되었다 하여 '수정봉(水晶峰)' 등으로 불린다.

조선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태를 묻은 산이라 하여 '태봉(胎峰)'이라고도 한다.

남쪽 기슭은 청동기 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있어 이 지역이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작년에 산사태로 인한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산으로서 아픔이 치유되고 있는 중입니다

 

 

 

 

 

※트레킹 일지

 - 트레킹일시 : 2012년9월10일

 - 트레킹코스 : 서초구청-예술의 전당-대성사-소망탑-공군부대-송동마을-양재시민의 숲-양재천

                       (약9km  약4시간)

 - 트레킹인원 : 혼자

 - 트레킹 난이도 : ☆☆☆☆★

 

 서초구청 앞 분수가 시원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조금 지나 우면산 쪽으로 나 있는 생태연못

 

 남부고속터미널 주변

 

 아쿠아 아트 육교 - 아침부터 시원하게 물이 흐릅니다

 

 

 예술의 전당 돌담 입구

 

 

 예술의 전당 1층 입구

 

 

 

 무궁화 동산

 

 

 

 분수대 앞 - 인형조각이 멋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대성사(大聖寺) - 자료인용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뒷편 우면산(牛眠山) 기슭에 있는 대성사(大聖寺)는 백제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고찰로서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54년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에 의하면...

백제 15대 침류왕 1년(384년),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중국을 거쳐 바다를 건너 백제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오는 동안에 물과 음식이 맞지 않아 수토병(水土病)이라는 병에 걸렸다.

그러나 이곳 우면산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친 후, 대성초당(大聖草堂)을 세웠는데 이것이 지금의

대성사(大聖寺)의 시초이었다고 한다.


대성사 대웅전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92호인 대성사목불좌상(大聖寺木佛坐像)이 모셔져 있는데

이 불상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사람인 백용성 스님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남부순환로 대성사 입구

 

 

 대성사입구 석주가 양쪽에 있습니다

 

 

 

 아래서 본 대성사 전경

 

 

 

 입구의 포대화상

 

 

 

 4사자삼층석탑(四獅子三層石塔)

 

 

 

 대웅전

 

 

 

 본존불

 

 

 

 산신각

 

 

 

대성사 사찰 전경

 

 

산행 시작입니다

 

 

 

 

 예술바위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소망탑

 

 

 

 

 우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초구 일대

 

 

 

 

  우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초구 일대

 

 

 

 

 

 걱정 많던 산사태 방지 마감 공사

(제가 본 구간만 해당)

 

 

  걱정 많던 산사태 방지 마감 공사

 

 

  걱정 많던 산사태 방지 마감 공사

 

 

  걱정 많던 산사태 방지 마감 공사

 

 

 멀리 관악산

 

 

송동마을

 

 

 밤이 익어갑니다

 

 

 

 송동마을의 대추나무

 

 

 

 송동마을의 감나무

 

 

 

 송동마을의 포도나무

 

 

 

 호박꽃

 

 

 

 서초구 신규분양 중인 알뜰주택

 

 

 

 

 

 

 성촌마을

(신규 대형 아파트가 자리잡았습니다)

 

 

 서초구 문화예술공원

 

 

 메타세콰이어 나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사열

 

 

작품이 곳곳레 널려있습니다

 

 

 

 

 

양재천

 

 

 

 

 

 

 

 

일찍 아침에 다녀 온 우면산과 양재천 일대 걷기.

작년 침수의 아픔이 남아있는 우면산의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육안으로 보기에는 공사가 마무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공원 내 곳곳에서 열심히 운동중에 있습니다.

 

매스컴에 자주 나오시는 법륜스님이 잠시 머무셨다는 대성사.

예전에 왔을 때 보다 주변에 정리를  해서 그런지  많이 변했습니다.

 

서초구청의 깔끔한 산둘레의 마무리가 돋보입니다.

이미 가을은 8부 능선을 넘고 있고 우리 곁에 더욱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가을 되세요.

 

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