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싱싱한 기분으로 9호선에 몸을 싣고 김포공항을 거쳐 개화산에 도착했습니다.
강서둘레길을 트레킹하기 위해서죠.
비교적 둘레길 중에 잘 관리했다고 여기저기 뉴스에서 본 것도 같아서 오늘 토요일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 트레킹 일지
- 트레킹일자 : 2012년 9월1일 (날씨 - 맑음)
- 트레킹코스 : 방화역 - 방화근린공원 - 약사사 - 아라뱃길전망대 - 미타사 - 풍산심씨묘역- 방화역
(약6km 2시간30분 소요)
- 트레킹인원 : 혼자
- 난이도 : ☆☆☆☆★
방화역3번 출구에서 근린공원방향
방화근린공원-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극장
전통문화 체험실
할아버지 두분이 직접 제작중에 계십니다
방 천장에 주렁주렁 걸린 소쿠리- 직접 제작 중 이십니다
매주 토요일은 민속 놀이날 이라 합니다
물레방아 힘차게 돌아갑니다
밤이 유난히 많은 산입니다
둘레길 안내판
기이한 돌이 여럿있습니다.
약사사 안내판
오늘 기도 정진 신도님이 굉장히 많습니다 - 백중 회향
감로당
봉화정
아라뱃길 전망대
숲속 쉼터
신선바위
호국충혼 위령비
호국충혼 위령비 안내판
미타사
미타사 석불동산
절 앞마당의 봉선화
밤이 정말 많이 열렸습니다
안타까운 밤송이들
풍산심씨 묘역
400여년의 거목들
거목 안내판
좋은일 하는 음식점
종업원이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서 이익금 전액을 장학금과 불우 노인들에게
희사하고 있는 이 지역의 명물 음식점이랍니다.
먹고 싶은것을 미리 골라 기계에 돈을 넣고 입력하면
고속도로 휴게소 같이 번호가 뜹니다- 일손 절감효과라 합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만두(3,000원- 6알)-조금 비쌉니다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국수류,묵사발은 3,500원 정도로 저렴)
많은분들이 즐겨 드십니다
토요일 오전에 후딱 새로 생긴 9호선을 처음 타 보면서 다녀왔습니다.
신논현역-김포공항-방화역까지 1시간이 채 안걸립니다.
참으로 세상 빨라졌습니다 (급행열차를 탔습니다)
방화근린공원은 정말 이 지역분들이 자랑할 만 하더라구요.
깨끗하게 정돈된 공원의 규모가 좋아 보였고 프로그램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개화산을 한바퀴 도는 이 코스는 구청에서 많이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묻어납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학생, 중장년,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남녀노소 즐기시고 있더라구요.
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 약사사는 규모가 대단하고 당일이 백중 회양일이라 그런지 꽤 많은 분들이 모여서
열심히 불공을 드리시고 있더라구요.
호국위령비 인근에 사찰 미타사도 있고 불상 동산이 인상적입니다.
원래 주변의 꿩고개 근린공원 까지 다녀 올 예정이었으나 생략하였습니다.
좋은 둘레길 원정 잘 다녀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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