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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의왕시의 모락산(慕洛山 385m) 등산

 

안녕하십니까?

무더위가 연속 보름 가까이 지속됩니다.

15년만의 큰 더위라 합니다만 해도 너무하는군요.

남들은 휴가 간이지만 저는 못 가는 상황이 되어 오늘 마침 시간이 있는 관계로 의왕시에 소재하고 있는

모락산을 무더운 날 일찍 다녀왔습니다.

전날 올림픽 프로를 TV로 오래 본 관계로 눈도 침침하고 땀은 많이 났읍니다만 기분은 어디 비할 바 없이

상쾌하며 또한 더위를 이기는 방법 최고 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 모락산(慕洛山)-(자료인용)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과 내손동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385m이다.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특히 북쪽 사면은 절벽으로 절경을 이루며, 정상 남서쪽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의왕시와 안양시가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로 수리산과 관악산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臨瀛大君)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가

옛 중국의 수도인 낙양을 사모하였다고 해서 모락산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임영대군파 족보에는 모락산(慕洛山)으로 되어 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서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6·25전쟁 당시 이곳에서 북한군을 무찌른 국군 제1사단 15보병연대의 전승기념비가 있으며

고인돌로 보이는 큰 바위가 남아 있다.

산행은 산 북쪽의 계원조형예술대학 후문 삼림욕장에서 시작하여 보리밥고개에서부터 능선을 탄다.

산행은 대개 2시간 30분이 걸린다.

 

 

 

 

※모락산 산행일지

   - 산행일시 : 2012년8월6일 월요일  맑음

   - 산행코스 : 상떼빌아파트-모락산정상-큰바위계단-LG아파트 (원점회귀 산행)

                    (약5.2km  약2시간30분 소요)

    - 산행인원 : 혼자

    - 산행난이도 : ★☆☆☆☆

 

 

 

 

 4호선 범계역 앞 아울렛에서 3번,혹은 5-2번 버스타면 됩니다

저는 3번타고 종점에서 내렸습니다.

 

 

 종점 왼쪽 상떼빌 아파트 옆길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호젓한 등산로

 

 

 약수터 그냥 지나갑니다

 

 등산로 안내도

 

 

 중간 중간 암릉이 있습니다

 

 

 의왕시내

 

 

 정상이 보입니다

 

 

 진짜가짜 숲- 재미있습니다

 

 

 지장암 방향

 

 올라가면서 오른쪽에 계속 펜스가 쳐져 있어서 궁금했는데 개인 사유지라 합니다

 

 

 정상 가까이 왔습니다

 

 

 팔각정 앞 안내도

 

 모락산성 안내판

백제시대까지 거술러 올라가는 유서깊은 산성입니다

 

 

 가끔 특이한 바위들이 있습니다

 

 

 보병 1사단 6.25 전승기념비

 

 

 모락산 국기봉(385m) 정상

정상에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인근 청계산 방향

 

 인근 관악산 방향

 

 멀리 수리산 방향

 

 하산 시 특이한 바위가 많습니다

 

 

 대형 너럭바위

 

 물개바위(?)

 

 

하산방향 계측기에 좋은 문구를 새기셨네요

good idea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날

세종대왕의 4째 아들인 임영대군의 한이 서려있는 모락산의 등산.

산세가 완만하여 아침저녁으로 올라다닐 수 있게끔 잘 다듬어진 등산로는

이전에 제가 왔었던 백운산 및 광교산과도 이어지며 이곳 의왕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접근성도 좋아서 사방 어느곳에서도 올라 올수 있는 산인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의 물 한 바가지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LG아파트앞의 약수터는 물은 잘 나오고 있는데 의왕시청에서 비치한 공문에는 "음용부적합"

이라 쓰었지만 일단 시원하길래 많이 마셨는데 괞찮겠지요?

뜨거운날의 등산은 나름대로 묘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높이는 385m이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특히 북쪽 사면은 절벽으로 절경을 이루며, 정상 남서쪽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의왕시안양시가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로 수리산관악산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臨瀛大君)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를 올려 '서울을 사모하는 산'이라는 뜻으로 '사모할 모(慕)',  '서울이름 락(洛)'으로 하여 '모락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6·25전쟁 당시 이곳에서 북한군을 무찌른 국군 제1사단 15보병연대의 전승기념비가 있으며
고인돌로 보이는 큰 바위가 남아 있다. 산행은 산 북쪽의 계원조형예술대학 후문 삼림욕장에서 시작하여 보리밥고개에서부터 능선을 탄다. 산행은 대개 2시간 30분이 걸린다.

[출처] 모락산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