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이 하루밤에 3개씩 쏟아지는것을 TV로 보다보니 눈이 뻘겋습니다.
아침을 기분 좋게하기 위하여 사전에 가려고 했던 중랑구 봉화산의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일찌감치 배낭을 둘러 메고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6호선 봉화산역 종점).
오늘도 덥다하니 덥기 전에 일찍 집에 나셨습니다.
※봉화산 둘레길(자료인용)
봉화산은 중랑구 묵동, 신내동, 상봉동, 중화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 160m로 낮은 산이지만 평지에 솟은 탓에 정상에 오르면 넓은 지역을 내려다볼 수 있다.
현재 삼국시대의 군사시설과 조선시대의 봉수대 터 및 도당굿터가 남아 있는데,
매년 삼월 삼짇날에는 400년 전통의 봉화산도당굿이 열린다.
봉화산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봉화산 입구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빠른 걸음으로 2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봉화산에는 4.2km에 이르는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다.
※트레킹 일지
- 트레킹일자 : 2012년8월2일(목요일)-맑음, 더움
- 트레킹인원 : 혼자
- 트레킹 거리 : 4.2km
- 트레킹 난이도 : ★☆☆☆☆
6호선 봉화산역 4번 출구
신내공원
신내다목적 체육관부터 올라갑니다
나팔꽃 둘이 수줍게 어울려 있네요
먹골배의 본고장
배가 잘 익어가는것 같습니다
둘레길 엠블렘
옛방식의 나무다리
수락산인가요?
봉화산 정상방향
성황당
맨발길
나무계단
간이 체육시설
멋진 둘레길
군사시설 교통호
정상인근의 체육시설
유적지 안내판
당굿터
비봉각
중랑구 도심이 한눈에 보입니다
봉화대 앞 광장에서 대규모 합동 에어로빅
봉화대
둘레길 안내판
토란대
잘익어가는 배
먹음직합니다- 가을에 봐요-먹골배
먹골배밭- 옛날에 미팅하던 장소
매우 더운날
덥기 전에 일찍 갔다 온 봉화산 둘레길
약 4.2km,약80분이면 좋은 둘레길에 몸을 싣고 산과 하나가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쪽 봉화산의 둘레길은 중랑구구에서 특별히 잘 관리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특별한 것을 없지만 진정 둘레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되시면 다녀 오시지요.
저는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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