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산 ＆ 청계사(淸溪寺)

안녕하십니까?

완연한 가을의 길목에 진입한것 같습니다.

최근의 이상 무더위도 비가 오고나서 평년의 기온을 되 찿는것을 보니 무언가 제자리를 찾은 기분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과천 청계산을 종주 하였습니다.

서울,성남,과천,의왕 등 인근의 시민들에게 많이 각광 받는 청계산은 산세가 여성스럽다고 알려져서 있고

국사봉,망경대,매봉 등  산세가 수려하여 사시사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숨어있는 천년 고찰- 청계사( (淸溪寺) 가 있어서 더욱 유명하게된 것 같습니다.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부터의 청계산 종주는 꽤 긴편으로 낙엽이 거의 다 진 등산길을 호젓하게 걷는

기분이 경쾌하고 오전 내내 짙은 가을을 느끼게 해준 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 등산일지

    등산일시 : 2011년 11월 9일 (수)-날씨 흐림

    등산코스 : 서울대공원-매봉(응봉)-청계사-이수봉-망경대-매봉-원터골 청계산입구

                   (총13km  5시간 소요)

    등산인원 : 지인3명

 

 

 

 ▲ 서울대공원에서 둘레길입구로 들머리 등산시작

▲ 어느새 겨울준비한 등산로 좌우의 나무들 

 

▲ 야생동물이 부지런합니다

 

 ▲ 과천쪽 매봉(응봉-369.3m)

 

 ▲ 응봉에서 본 서울대공원

 

▲ 청계사방향 하산쪽 전나무 군락

 

 

※ 청계사(淸溪寺)

청계산에 자리잡은 이 절은 신라시대 건립되어 고려 충렬왕10년 (1284년)에 크게 중창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연산군이 도성내에 있는 절을 폐쇄했을때 봉은사를 대신하여 선본의 본산으로 정해졌던

매우 유서깊은 절이다 

유명한 경허(鏡虛)대선사와 만공(滿空)대선사 등 5대선사(禪師) 가 유명하고

또한 특이하게 자그마한 자갈로서 조성한 와불상(臥佛像)은 청계산의 명물이다.

 

 ▲ 극락보전(아미타 삼존불 모심)

 

 ▲ 청계사 동종

원래 청계사 소유 였으나 봉은사에 이전되었다가 다시 청계사로 돌아와

유명해진 청계사 동종

 

 ▲ 삼성각

 

 ▲ 지장전

▲ 와불 

마침 수능시험 전날이라 많은분들이 오시고 있네요

 

 

▲ 감로지 

 

 .

 

 ▲ 멀리 국사봉(540m)

 

 ▲ 이수봉(545m)

 

 ▲ 석기봉

 

▲ 망경대(618m)

 

 ▲ 망경대에서 본 서울대공원쪽 전경

 

 ▲ 망경대에서본 석기봉

 

 ▲ 매봉(582.5m)

 

 ▲ 매봉에서 본 양재IC쪽 전경

 

▲ 매바위(578m)

 

 ▲▼ 돌문바위

 

 ▲▼ 하산코스에 남아있는 단풍

 

 

 

▲ 원터골 입구-경부고속도로 굴다리밑 채소파시는 정겨운 어머니들

 

시내로부터 접근이 용이하여 서울의 강남시민 뿐만 아니라 성남,의왕,과천 등

각지에서 인산 인해를 이루는 청계산은 최근 분당-강남간 전철의 개통(청계산역신설)으로 더 많은 등산인구가

예상되며 또한 맛집멋집이 즐비하기로도 유명하여 주당파들의 각광을 받는 산이기도 합니다.

 

매봉에서 옥녀봉(375m)을 거쳐서 양재동 트럭터미널로 원래 예정되었으나

사정상 본 코스로 하산하였습니다.

산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천년고찰-청계사도 자리하고 있는 청계산

수도권 계시는분들은 한번 다녀 오시지요.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