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둘레길
서울의 내・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를 정비하여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길이다.
남산, 낙산, 인왕산, 북악산 등 내사산 및 4대문, 한양도성을 잇는 내사산둘레길 즉, 한양 도성길 18.6km와 관악산, 북한산, 대모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을 이어 서울의 외곽을 한 바퀴 도는 외사산 둘레길 157k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서울둘레길 제1코스 트레킹 일지
- 일시 : 2015년 3월20일(날씨 - 맑음)
- 코스 : 도봉산역-서울창포원-노원골-당고개-넓적바위-화랑대역(총 14.3km 약4.5시간)
- 동행 : 혼자
- 난이도 : ★★☆☆☆
도봉산 전철역 인근의 서울창포원(생태공원)
중랑천
육교에서 본 통일로
멋진 징검다리
수락산으로 진입
음지의 꽁꽁 얼음장 옆에서도 개구리알은 부화 준비 중
조망대에서 바라 본 도봉산
진달래가 수즙게 피었네요
천운사에서 사시불공이 시작되네요
곳곳에 힐링 산림욕 장소가 산재합니다
채석장
채석장 지나 수직 바위
덕릉고개 보조 구간 가는 삼거리
당고개 역 앞
당고개역
불암산 방향 진입
불암산 둘레길이 잘 정돈 되었습니다
불암산 송가(방송인 최불암씨 作)
넓적 바위
먹골배가 유명한 이쪽 과수원도 바쁜 시절이 돌아왔네요
상계동 104마을 방향
아름나무를 남벌한 줄 알았는데 태릉 크레이사격장 외래수종을 없애고 전통수종(소나무)로 교체 예정이라네요
공릉산 백세문->화랑대역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한 코스로서 중간중간 소나무 숲 등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인것 같다.
서울 창포원에서 시작할때만 해도 막막했는데 예전에 부분적으로 많이 와 봤던 산을 하나의 코스로 이어 놓은것이라 또다른 매력이 있다.
중간중간에 리본으로 연결된 표시가 있고, 푯말도 잘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지만 금방 적응이 되었던 것 같고 일부 바닥에 가마니 같은 엮은짚을 깔아 놓으니 발에도 무리가 조금 덜 한 기분이다.
다만 일부 구간에는 새로 길을 만드느라 잘려진 나무 무더기를 보니 가슴이 아픈건 나만의 마음만은 아니리.
또한 예전에 가 봤던 유명 사찰(학림사 학도암 등등)을 그냥 지나친게 안타깝다.
어쨋든 봄이 성큼 와버린 이 좋은 계절에 명품코스를 잘 다녀온게 정말 기분 좋다.
오늘 처음 여름같이 땀을 흘린날이다.
제2코스는 언제 갈까?
화랑대역 4번 출구공원에서 스탬프 찍으라는데 4번출구에는 공원이 없다
어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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