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吟 그냥 한번 읊어보다.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
1488년-1545년
不識騎牛好(불식기우호)
今因無馬知(금인무마지)
夕陽芳草路(석양방초로)
春日共遲遲(춘일공지지)
소 타는 즐거움 몰랐는데
말이 없으니 이제 알겠네.
봄풀 향기로운 저녁 들길에
지는 해도 함께 느릿느릿..
'한국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기 종이 창에 시를 한 수 적으며 (0) | 2015.03.08 |
---|---|
유몽인 비 그치고 (0) | 2015.03.08 |
안정복 구름과 산 (0) | 2015.03.08 |
안방준 입을 경계하는 글 (0) | 2015.03.08 |
안방준 대우암에 새긴 글 (0) | 201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