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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漢詩

안정복 구름과 산

 

 

雲山吟     구름과 산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
                              1712~1791

 

 

백운유기멸
白雲有起滅  흰 구름은 일어났다 사라졌다 하지만

청산무개시
靑山無改時  푸른 산이야 모습 바꿀 때가 없지

변천비소귀
變遷非所貴  이리저리 변하는 건 좋은 게 아니야

특립사위기
特立斯爲奇  우뚝한 그 모습이 아름다운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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