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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漢詩

김육 국화

 

 

菊                 국화

 

                    잠곡(潛谷) 김육(金堉)
                    1580(선조13) ~ 1658(효종9)

       

繞舍循除皆種菊  집둘레와 섬돌가에 온통 국화 심었더니

開窓隨處可看花  창문 열면 곳곳마다 국화꽃 만발했네

번嫌堆岸黃金色  꽃더미 언덕 이뤄 황금색이 넘쳐나니

却似貪錢富貴家  돈만 아는 부귀가라 남들이 욕하려나

 번(飜-飛+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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