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현대미술관(과천) 한번 와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와보고 싶던 곳이 국립현대미술관 이었다. 청계산 가는 김에 맘먹고 왔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청계산행에서 힘을 다써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배도 고프고 ... 일단 오늘와서 맛만 본것 같다. 다음엔 단독으로 미술관 오겠다. 청계산 내일 비가 많이 온다고 하길래 금일 청계산행. 일단 청계산 +국립현대 미술관 코스로 결정. 신분당선 청계산역에서 출발해서 매봉 갔다가 옥녀봉쪽으로 하산하다가 철조망 뚫어놓은곳 통과해서 청계산 둘레길을 걸었다. 가마솥 같은 날씨에 원없이 땀 흘린듯 하다. 새로운 둘레길 코스를 알았고 특히 여름에 과천랜드로 내려가는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너무 시원하고 좋다. 좋은 사람과 꼭 다시 오고 싶다. 그림공부,인생공부 옛그림에서 나답게 사는 법을 사색하다.(2012) 조정육(1963~) - 조정육 불문학에서 미술사학으로 전공을 바꾼 후 25년 동안 행복하게 미술사를 공부한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회화사를 전공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회화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어려운 그림에 쉽게 다가가기. 쉬운 글 속에 난해한 인생 간추리기. 힘든 영혼에 따뜻한 위로가 되는 글쓰기. 숱한 세월의 폐허를 돌아다니며 필자가 몰입해 있는 화두이다. 동양미술 에세이 시리즈인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와 조선시대 회화사 시리즈인 『꿈에 본 복숭아꽃 비바람에 떨어져』 『가을 풀잎에서 메뚜기가 떨고 있구나』를 비롯하여『그림 속에서 놀아보자』 『그림 잔치를 벌여보자』 『조선의 글씨를 천하에 세운 .. 설전雪戰 설전 법정이 묻고 성철이 답하다.(2016) 원택 엮음. 당대를 대표하는 선승 성철과 법정의 만남. 그리고 천년이 지나가도 지워지지 않을 현문과 현답들. 성철스님 시봉 이야기 20년간 성철스님을 모신 원택스님의 눈으로 우리 곁에 다시 온 큰 스승의 가르침. 성철스님 시봉 이야기(2012) 원택스님 저 성철스님(1912~1993) 경남 산청 겁외사 올팍 저녁 올팍 저녁 산보 아산 현충사 며칠전 두꺼운 '난중일기 '를 너무 감명깊게 다시 읽어본 소감으로 고향 갈때올때 시간되면 한번 다시 가보자는 말이 떠올라 오늘 집에가는 길에 다녀왔다. 어렸을때 갔다왔으니 4,50년은 족히 되리라. 넓직한 입구 주차장부터 분향소까지 가는길이 잘 정리되고 역사의 성인을 잘 예우하는듯 하다. 숙연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하루였다. 비오는 날 걷기(명동성당~남산) 장마철 비가 오다말다 반복. 머리 깍으러 인사동 낙원상가부터 옛날을 생각하며 우중의 걷기. 낙원동 이발(송해길)~명동성당~숭의여전~ 남산둘레길~국립극장. 매월 이발을 낙원동에서 하는 습관에 의거 비를 뚫고 가서 12000원 짜리 이발 후 전진. 송해길에서 2500짜리 국밥먹고 나오니 비가 완전 대포처럼 내린다. 청계천을 옆으로하고 명동축제가 생각나는 바로 그 장소 지나고, 김수환 추기경 생각나서 명동성당으로 가 내부로 들어갔다. 장엄한 성전 분위기에 억압되서 나왔다. 을지로를 지나고,명동역 퍼시픽호텔 위쪽으로 숭의여전 지나 돈까스집들을 지나고, 남산으로 진입하여 팔각정까지 올라갔다. 비는 오다 멈추다를 반복하고 나는 도성성곽길로 해서 국립극장쪽으로 하산했다. 원래 남대문역,조계사,대한극장 가보려했으나 워..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