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삼시세끼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새해 첫 점심으로 오므라이스가 나왔다.

생김새 자체가 볶음밥을 감싸고 있는 계란의 세련된 모양에서 우월감을 자랑한다.

한입 넣는 순간 스스로 녹아 내린다.

이 보다 쉬운게 없다는 찬모님 말씀에 우리는 모두 투정어린 야유를 보낸다.

정말 맛있는 새해 첫 오므라이스 점심이었다.

'우리 삼시세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삼불고기  (0) 2015.01.07
골뱅이무침 & 사리  (0) 2015.01.04
뼈다귀탕  (0) 2014.12.24
야키 짬뽕  (0) 2014.12.20
콩비지국  (0) 201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