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 전집(2017년)
ㅡ시
입 속의 검은 잎
추모문집
새로 찾아낸 미발표 시
ㅡ소설
ㅡ산문
29세 나이로 요절한 시인 기형도.
그의 유고시집에 수록된 시와, 미발표 시 20편,소설, 산문을 엮어 낸 전집.'질투는 나의 힘''정거장에서의 충고'등 처연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그의 시어들를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특히 대학 시절 교지 문학상에 입선되었던 소설 등, 작가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ㅡ희망
겨우 스물아홉에 떠난 인생.
얼마나 몸서리를 치고 살았겠나?
ㅡ엄마걱정
언제 읽어봐도 마음 아프다.
ㅡ가을무덤(제망매가)
떠나간 누이를 생각하며 쓴 시 등
아프고 아련한 내 친구같은 청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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