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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홍천 가리산 (1,051m) 휴양림 등산

 

한낮의 더위가 매일 최고를 경신하는 더운날!

푸른향기 가득한 강원도 홍천의 가리산 자연휴양림을 등산하였습니다.

자연의 내음을 물씬 풍기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을 등산하면서의 싱그러운 산림욕은

주변 자연과 잘 어울어진 입구의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숲의 자연내음과 더불어 건강에 도움이되는

피톤치드(phytoncide)를 많이 마시게 되어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는

기분좋은 산행이었으며 같이 간 동반인들도 많이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등산일지

    등산일시 : 2012년6월12일(화)

    날      씨:  맑고 흐리고 반복, 올라오는 시간에 소나기.

    등산코스 : 휴양림입구-합수곡-무쇠말재-가리산(1,051m)1.2.3봉-가삽고개-등골산(883m)-휴양림주차장

                   (약11km , 4시간반 소요)

    등산동행 : 회원 약30명

 

 

 

 ※가리산 휴양림 소개(홈페이지 참조)

1995년도에 가리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 되었으며, 정상에는 3개의 봉우리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해발 1,051m의 명산이다. 정상부근에서는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고개가 있으며

그 형태는 계단식분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예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오는 “구멍바위”,“한천자묘지”. “중석굴”.“무쇠말재”,

“등골산”, “산삼” 등에 관한 전설이 쉼 쉬고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서 시원한 계곡물을 맛보면서 등산할 수 있는 “작은 장구실 골짜기”. “큰 장구실 골짜기”와

“용수간”을 비롯한 폭포가 3개소가 있어 여름철에도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찬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산 정상 및 산 복부와 계곡부위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하층에는 두릅나무, 철쭉,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 수많은 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물, 애기똥풀, 양지꽃, 등

수많은 야생화가 산생되어 자연학습 관찰원으로 좋은 곳이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합니다

 

 입구에서 멀리 보이는 정상

 

 입구 표지석

 

 통나무집(산막)

숙박시설 (자연휴양림 안내책자 참조)

7평형(2동),8평형(12동),16평형(4동)

침구 및 취사도구,난방시설 및 화장실,야외테이블 &바베큐시설

 

 나무들이 시원시원 합니다

 

 

 

 연리목(가리산 명물)

소나무와 참나무가 줄기를 세바퀴 감아 한 몸을 이룬 사랑의 나무

 

 

 특이한 형태의 나무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름모를 예쁜꽃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네요

 

 무쇠말재(깔딱고개 끝)

무쇠말재부터 정상입구까지는 평범한 능선길 입니다

 

 산 정상으로가려면 바위산으로 올라야 합니다

 

 

 가리산 정상1봉(1,051m)

 

 

 

 인근의 멋진 조망

 

인근의 멋진 조망

 

 

 가리산 제2봉

 

 가리산2봉 올라가는 길

 

 

 가리산2봉에서 바라 본 휴양림입구

 

 큰바위 얼굴(가리산 명소)

 

 

 

 가리산2봉에서 바라 본 정상(1봉)

 

 정상부근의 바위들이 인상적입니다

 

 멀리 지금 가야 할 등골산의 아름다운 능선

 

 트레킹코스 같이 굉장히 길고 좋은 코스

 

 등골산까지 약  5.2km

 

 

 등골산 정상

 

거의 하산하여  내려 오니 잣나무가 빽빽합니다

 

 

 

자연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자연휴양림의 등산코스는

입구부터 무쇠말재까지는 계속 오르막길로서 시야는 푸르름으로 덮혀있고

무쇠말재부터 정상입구까지는 평이한 반면에 불쑥 솟은 정상의 암봉은 지금까지

보기 어려운 특이한 산 형태로서 봉우리가 몇개 모여있습니다.

하산코스로는 (1)가삽고개에서 바로 휴양림입구로 내려오는 코스와 (2)주변의 능선을 이어가는

등골산이 있는데 저는 (2)코스인 등골산코스로 내려왔습니다.

저희 일행은 (1)코스와 (2)코스를 반반이 다녀 온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등골산에서 하산 시 휴양림입구쪽으로 우측으로 가는 길의 안내판이 없으므로

                 휴양림입구가 보이면 우측으로 하산하여야 합니다

                  (저는 안내판이 없어서 더 밑으로 내려갔다가 약20분 다시 올라왔습니다)

 

산 전체가 여성스럽다는 인상이 깊으며 싱그러운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산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는 버스에서 만난 굵은 줄기의 소나기가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기분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일도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