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사(名士) 신광섭관장(현-국립민속박물관장)과 함께하는 부여답사 후기

안녕하십니까.일도거사입니다

어제 2010년 세계대백제전의 일환으로 강남구청에서 진행하는 '명사 신광섭관장과 함께하는 부여답사"에 참여하여

하루 좋은시간을 갖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회비 2만원/1인당-일체비용)

 

지금 충청남도 부여에서는 2010대충청방문의 해 라는 큰 슬로건하에 2010세계대백제전이 한참 진행중입니다.

그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부여군의 일대에서는 많은 볼거리(백제문화 이벤트 공연)가 진행됩니다.(9/17-10/17)

 

저는 그 중에 현재 국립민속박물 관장이시며 국립부여박물관장 시 능산리에서 국보287호 "백제금동대향로"등 귀중한 유물들을 

직접 발굴하신 신광섭(1952년- )원장님과 처음부터 동행하여 부여와 발굴에 대한 귀중한 말씀을 바로 옆에서 들을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기회를 통하여 백제문화에 대한 우호적인 재해석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답사일정

 

  서울(07시)-부여(09시)-정림사지-국립부여박물관-능산리고분-점심-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황포돛대 체험-서울(오후7시)

 

 

일찍 출발하여 현지(정림사지)에서 부여에서 오신 분들과 합류하였습니다(총40명)

 

 

 

국보제9호 정림사지 5층석탑(定林寺址 五層石塔)

 

 

정림사지 석불좌상(비로자나불)

 

부여가 고향이시고 前 부여박물관장이시며,국보급 유물을 많이 발굴해서 올해의 박물관상을 타신 名士 신광섭 국립민속박물관장이십니다. 나이 59세이신데도 불구하고 하루 내내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는데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장 유명한 국보제 287호 "백제금동대향로"입니다

발굴 뒷 얘기가 손에 땀을 쥐게합니다...사진은 별로ㅠㅠ  죄송

 

 

백제 기와문양 중 하나입니다 (도깨비)

 

 

유명한 능산리사지(寺址)입니다.

아직도 발굴 연구중이시랍니다.

이곳에서 위에 소개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된 곳 입니다

 

 

능산리 고분군 총 7기의 고분이 있습니다.

모형을 만들어서 관람하고있습니다 (내부에 그림이 인상적)

 

 

백제 마지막 의자왕의 묘가 있습니다

 

 

부소산성입구입니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잘 정돈되어 있네요

 

 

산성입구 및 코스 중 에 울창한 소나무가 장관입니다

 

반월암에 올라가면 부여시내,백마강등 조망이 좋습니다

자세히 보니 현판은 1970년대 국무총리 김종필씨가 쓰셨더라구요

 

 

한눈에 보입니다

 

낙화암과 낙화정입니다

 

 

 

그유명한 고란사입니다

 

고란사가 언제 건립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백제 때 건립되었다는 설과,낙화암에서 목숨을 던진 백제 궁녀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절 이름은 뒷편 암벽에서 자라고 있는 고란초에서 따 왔다함

 

사찰의 경관이 아름답고 낙화암에 얽힌 전설과 더불어 험준하고 기이한 바위,고란초 등으로 유명하다

 

 

고란정에서 마시는 약수 좋습니다

 

저희 탓던 홍포돛대입니다. 승선거리가 1.3km랍니다-(고란사 밑-구드래나루터까지)

백마강을 세월을 뒤로하고 유유히 흐릅니다

 

부교를 만들어서 관광객이 걸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구드래나루터입니다

이터 주변에서 모든 행사가 거의 치뤄지더라구요

 

 

대백제전 행사가 풍성한데 비가 오기시작하네요

 

가족들과 함께 다녀 오실만합니다

참고로 10월30일에는 유명한 "유홍준과 함께하는 부여 답사"가 또 있다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바랍니다

유홍준님은 잘아시다시피 "나의문화답사기"로 히트치시고 문화재청장도 하신분입니다

 

행사문의 : 부여군 문화관광과 (041-830-2252)

 

유명한 명사분들이 직접 같이 걸으면서 마이크로 들려주시는 말씀 첫 경험인데 너무 좋네요. 또 가고 싶습니다. 강추

감사합니다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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