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예전 10여년 생각해가면서 기분 좋게 출발.
양주시청쪽에서 대교아파트 방향으로 진행.
약 10시경 출발하여서 거의 일착인듯.
작은 산이지만 끝까지 긴장하게 하는 산.
해발은 높지 않지만 결코 얕지 않은 산.
10여년전에 우연히 갔다가 첫눈이 와서
미끄러워서 엄청 고생했던 추억의 산.
눈이 오기 전에 빨리가고 싶어서 얼른 간 산.
예전과 반대방향으로 직진 했기 때문에
또한 미끄러워서 주변을 제대로 못본 예전과 달리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관찰했다.
참 좋은 산이라고 감탄한다.
산행일지
일시 ㅡ2020.11.11
코스 ㅡ양주시청,상봉.상투봉.임꺼정봉
대교아파트 약 7km. 2시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