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812m)

오늘 좀 흐린날 일찍 남양주 천마산행.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타고 평내호평역
내려서 수진사행 버스 종점에서 출발.
초반의 산이 주는 묵직함이 기분 좋고 낙엽이
지고 잘꾸며진 육산 등산로가 맘에 든다.
올라가면 갈수록 바위가 많아지고 험해지니
정상이다가 온 듯 하다.
임꺽정봉도 있는걸 보니 임꺽정의 무대가
넓직하고 크나큰 세력이 형성된듯 하다.
10여년전에 와본 때가 많이 기억이 않난다.
정상부근에 가니 흐린 날과 함께 안개가 자욱.
정상에 서보니 남양주 가운데 위치.
천마산역 쪽으로 하산.
다만 위아래 오르락 내리락이 없어서
좀 밋밋한 산이라 판단됨.

※산행일지
천마산(812m)
코스ㅡ평내호평역ㅡ165번수진사 종점ㅡ
정상ㅡ천마산역.
거리 및 시간ㅡ7km ,약3시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