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왕산,북악산 걷기

밤사이 비가 온날 아침.
가을이 가는 허전함을 달래고자 배낭 메고 출발.
일단 최근 개방한 북악산을 가면서 가을 정취
느낄곳을 찾으니 이곳 안산,인왕산,북악산이 딱.
아침 집정리 좀 하고 느긋하게 출발.

ㅡ안산.인왕산.북악산 걷기.
총거리ㅡ 14km
시간ㅡ약 4시간
코스ㅡ무악재역,봉화대,하늘다리,인왕정,인왕산,
북악산.청운대.와룡공원.성균관대.
동행ㅡ혼자

날씨가 좀 사나워서 햇빛과 구름 바랑의 변화가
무쌍하고 좀 추운 날씨.
무악재역에서 안산 봉수대 올라갈때 좀 힘들고
인왕산도 오름이 마음대로 않된다.
힘이 딸린 상태에서의 북악산 도성걷기는
역시 예전과 달리 여러번 쉬었다.
그리고 최고 힘들었던 코스는 역시 오름계단
북악산 코스!
이미 지쳐서 그런지 나이 먹어서 힘든지
여러번 쉰것 같다.
최근 개방했다고 대대적 홍보하는 청와대 북측
국사보호지역 해제 장소에 가보니
군견교육장소 외에 특별한게 없는듯 보였다.
북안스카이 이면이고 백사실계곡쪽과 이어진다.
날씨도 힘들게 했고 좀 추웠던 날
그래도 이 희열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