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여름부터 가려던 설악산 대청봉코스를 기분 좋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마침 TV에서 설악산에 대하여 방송이 나옵니다.
올해는 일교차가 심하고 늦게 더위가 들어서 단풍이 좀 길게 갈 것 같고 예년에 비해서 아름답게 물들 것 같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오는 18일쯤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해발 천5백미터가 넘는 설악산 대청과 중청, 소청봉이 울긋불긋 물들었습니다......
설레는 가슴으로 막 도착하여 보니 한계령(1003m)의 입구지대에는 아직 단풍이 보이지 않았으나
등산하여 올라갈수록 멋진 붉은단풍이 하산을 막 시작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등산일지
등산일시 : 2011년10월6일(목요일)
등산날씨 : 바람이 많이 붐. 전체적으로 맑음
등산코스 : 한계령-서북능선-끝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1708m)-설악폭포-오색주차장 (총13km, 6.5시간)
등산인원 : 40명
▲ 한계령부터 등산시작합니다
▲ 위령비
▲ 서북능선까지 곧장 땀나게 올라갑니다
★ 단풍위주로 사진 띄웁니다(사진설명은 따로 필요없어 보입니다)
▲ 귀떼기 청봉
▲ 중청에서 본 대청봉 올가가는 길
▲ 중청봉 대피소
▲ 대청봉
▲ 행정구역상 "강원도 양양"
▲ 대청봉에서 바라 본 중청봉
▲ 한계령에서 올라와서 오색으로 내려갑니다
▲ 돌계단으로 계속 내려옵니다
▲ 설악폭포는 지나왔네요
▲ 오색 탐방대 입구(최종 목적지)
▲ 오색약수 맛이 정말 5가지입니다
전체적인 설악은 아직 옷은 갈아입지 않았습니다만
정상부터 멋진 옷으로 바꿔입고 있는 새색시 같다고나 할까요.
18일 부터 설악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합니다.
코스도 많고 멋진 곳이 많은 설악산
이 가을이 다가기 전에 한번 다녀오시지요
※주의사항 : 1)설악의 날씨가 참으로 변화무쌍하니 우비와 여벌옷은 항상 챙기세요.
2)오색으로의 하산코스는 돌로 이루어져서 관절에 무리가 올수 있사오니
당일 등산코스로서 시간 허락되시면, 서북능선으로 다시 되돌아서
한계령으로 내려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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