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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수락산 흥국사(興國寺)

 

안녕하십니까. 일도거사입니다

서울 이북의 북한산,도봉산 또한 수락산,불암산에 유명사찰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땅 기운 자체가 영험하고 삶의 토테미즘과 결합된 복잡한 심경이 오랫동안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요?

 

수락산 흥국사를 다녀왔습니다.

국내에 흥국사가 참 많습니다. 제가 다녀 온 남양주 별내면 수락산 자락의 흥국사는 왕실과 관계가 있어서 대궐을 닮은 사찰이라 많이 알려져 있어서 평소에 꼭 한번 가보고 싶던 사찰중의 하나였습니다.

사찰의 크기라든지 외형을 보고 많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수락산 흥국사(興國寺)

 599년 (신라시대 21)에 원광()이 창건하고 수락사()라 하였다.

1568년(선조 1) 나라에서 덕흥대군()의 원당()을 짓고  寺(흥덕사)로 바꿨다가, 1626년(인조 4)에 중건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고쳤다.
1818년(순조 18) 요사채 대부분이 소실되었는데, 4년 후 왕명에 따라 기허()가 법당과 대웅전 등을 중건했다. 1878년(고종 15)에는 다시 소실된 것을 용암()이 중건하였는데, 이곳에 덕흥대군의 묘소가 있으므로 흔히 ‘덕절’이라고 부른다.

경내에는 현재 정면 3칸, 측면 3칸인 팔작지붕 의 대웅전과 殿(영산전)·만월보전(滿殿)·독성전(殿)·시왕전(殿)·산신전 등이 있다. 

흥국사는 조선중기 이후 왕실의 원당으로 발전하였으며 1709년(정조14년)에는 봉은사,봉선사,용주사,백련사등과 함께

오규정소(五糾正所) 가운데 한 사당으로 선정되면서 사격(寺格) 이 더욱 높아졌다(흥국사참조)

 

 

 

 별내면 덕릉마을에 사찰입구가 있습니다

 

 소박한 일주문

 

 입구의 부도탑

 

 입구의 사찰전경

 

 대방(대방채)

가람의 앞에 있으며 왕실의 중요한 시주를 접객하는 공간인 다목적사용 용도라 합니다

 

 영산전 - 돌계단이 태극문양입니다

현판은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라 합니다.

 

 

 대웅보전 - 석가삼존불을 모심

지붕위의 잡상(雜像)-건물에 피해를 주는 잡귀를 물리치는 장식물-왕실의 사찰임을 곳곳에서 알려줍니다

 

 육각형의 만월보전 - 왕실의 원찰이었음을 알수 있음

흥국사가 유명 약사기도 도량이므로 제일 왕래가 많은 전각이라합니다

 

 단하각 - 산신이 모셔져있습니다

 

 만월보전 위의 3층석탑- 근래에 세워진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왕전(十王殿)- 보통 명부전으로 알고있는 전각입니다

 

 독성각 - 나반존자를 모십니다

 

 범종각- 목장승이 전면 3기둥으로 있는게 특이합니다

 

 넓은 사찰 전경

 

 성임당축존지탑(조선시대에 조성된 부도탑)

 

  부도탑 설명판

 

부도탑 설명판

 

  영산각 앞의 범종

영산각 뒤편 노천에 모셔진 석조 약사대불

 

 석조여래좌상 앞에 세워진 무수한 돌로 만든 나한상들

 

 

 

 

 

 

 

찾아가는 방법

4호선 당고개역 하차 , 1번 출구 - 버스정류장에서 청학리로 넘어가는 10-5번,33번,33-1번 타고 4번째 흥국사입구에서 하차- 5분 도보면 도착.

 

감사합니다.

일도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