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를 들어 무당거미 복효근의 시(2022) 복효근(1962년~, 남원)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88년 전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젊은시인상 수상하며 등단했다. 또한 1995년 제5회 편운문학상 신인상을 수상받고 2000년12월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받았다. 현재 송동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중이다(출처 ㅡ네이버) 시집 ㅡ당신이 슬플때 나는 사랑한다. ㅡ버마재비 사랑 ㅡ새에 대한 반성문 ㅡ누우 떼가 강을 건너는 법 ㅡ목련꽃 브라자 ㅡ마늘촛물 ㅡ따뜻한 외면 ㅡ꽃 아닌것이 없다 ㅡ고요한 저녁이 왔다 인상적인 시 1편만 ㅡ 능소화가 지는법 능소화는 그 절정에서 제 몸을 던진다. 머물렀던 허공을 허공으로 돌려주고 그 너머를 기약하지 않는다 왔다 가는 것에 무슨 주석이냔 듯 씨앗도 남기지 않는 결벽 알리바이를 .. 눈썹을 펴지 못하고 떠난 당신에게 박동욱 지음(2022)ㅡ한양대교수. 눈썹을 펴지 못하고 떠난 당신에게. 조선의 애처(愛妻)로운 남편들, 먹 대신 눈물로 짓다. 옛글을 읽다보면 예나 지금이나 부부의 정이 다를 바 없음을 알게된다. 때로는 지금보다 더 살가운 애정표현에 놀라기도 한다. 도망시(悼亡詩)는 남편이 죽은 아내를 위해 기록한 시이다.... 죽음은 본질적으로 죽은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의 문제다. 그들은 살아갔을까 아니면 살아냈을까 ㅡ본문에서ㅡ 이 책은 조선시대 13명의 사대부와 그 부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고생만하다가 떠난 조강지처의 이야기, 아내를 잃고 불면의 밤을 지새우거나 아내의 꿈을 꾸는 일,죽은지 수십년이 흘러도 아내를 잊지 못해 슬퍼하는 일 등 나온다. 1.꿈속에서 살아온 내아내(채제공) 2.함께 살지 못한 ..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이중섭(1916~1956) 편지와 그림들(2013) 마음이 여리고 순수하며, 솔직하고 한결같았던 사람. 일본인 아내 마사코를 귀애하는 절절한 사랑. 하늘나라로 간 첫째 아들, 그리고 두 아들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사랑. 예술에 대한 열정에 타협이라고는 없었던 사람 일제 강점기 암흑시대를 거쳐서 전쟁으로 이어진 끊임없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화가 이중섭. 아내 마사코(남덕),그리고 아들 태현, 태성에게 보내고 받은 이 서간집을 통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아내인 남덕과 교환한 삶의 궤적과 자화상을 엿볼수 있다. 이 책에서는 유화,수채화,스케치, 은종이그림 등 이중섭의 대표작품과 더불어 1953~1955까지 남덕여사와 두아들에게 보낸 편지,남덕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이중섭이 결혼전 마사코에게 띄운 그림엽.. 철학까페에서 시 읽기 김용규 지음 철학까페에서 시 읽기(2017) 철학까페에서 문학읽기ㅡ쓰고 5년만에 시에 관한 까페의 문을 열었다는 김용규. 9챕터를 나누고,본인의 장기인 인문과 특히 철학의 풍부한 소재를 어리저리 맛깔나게 비비는 연금술사 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ㅡ시란 무엇인가 ㅡ연애의 기술 ㅡ사랑의 기술 ㅡ외로워야 사람이다 ㅡ자기 사랑법(1) ㅡ자기 사랑법(2) ㅡ소비사회에서 행복 가꾸기 ㅡ위험사회에서 살아가기 ㅡ시인이란 누구인가 이름 처음들어보는 서양의 작가들 그리고 우리나라 철학까페의 시인들의 시를 재료로 여러소재와 더불어 맛깔난 입담의 연속. 일단 우리나라의 아는 시,시인들이 각 상황에 맞게 나오는데 정겹고 울컥하기도 하다. 더울땐 휴일날 시원하게 옷입고 책읽으면서 시 필사가 최고인듯 하다. 용인 석성산(471m) 쉬는날 아침 일찌감치 석성산이 있는 용인으로 달려갔다. 기흥역에서 환승,에버라인으로 갈아타고 용인시청역에서 내린다. 처음 가보는 산이라 들머리 찾기가 만만치 않으나 경험치 발휘하여 바로 찾을수 있었다. 용인역~통화사~정상. 원점회귀. 약 9km. 2시간 반 정도 소요. 동네 뒷산처럼 보이고 비교적 낮은 400여 미터 이지만 장마철이라 습도가 매우 높고 땀이 비오듯 흐르니 흐르는 땀 닦기가 쉽지않다. 급히 출발하느라 물도 않챙겨오고, 여러가지 부족하다. 아침 산이 습도를 흠뻑 머금고 반기고, 나는 오가는 분들과 구두 인사하며서 산행을 즐긴다. 부드러운 육산이면서 능선이 주는 경치의 관망은 정상까지는 이대로 기대할수는 없지만, 따가운 햇빛을 나무들이 다 가려줘서 너무도 고마운 숲이며, 웅장하거나 압도하는 면.. 기형도 전집 기형도 전집(2017년) ㅡ시 입 속의 검은 잎 추모문집 새로 찾아낸 미발표 시 ㅡ소설 ㅡ산문 29세 나이로 요절한 시인 기형도. 그의 유고시집에 수록된 시와, 미발표 시 20편,소설, 산문을 엮어 낸 전집.'질투는 나의 힘''정거장에서의 충고'등 처연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그의 시어들를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특히 대학 시절 교지 문학상에 입선되었던 소설 등, 작가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 ㅡ희망 겨우 스물아홉에 떠난 인생. 얼마나 몸서리를 치고 살았겠나? ㅡ엄마걱정 언제 읽어봐도 마음 아프다. ㅡ가을무덤(제망매가) 떠나간 누이를 생각하며 쓴 시 등 아프고 아련한 내 친구같은 청년시인.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 김태연 장편소설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 (2018)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 ㅡ는 기형도와 대학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소설가 김태연이 29년간 품어왔던 기형도와의 추억을 풀어낸 소설이다. 저자 김태연은 기형도와 주고받은 편지나 스스로의 기록 등을 토대로 소설 형식을 빌어 이 소설을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1979년 대학 1학년 때 같은 대학 서클이었던 ‘연세문학회’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함께 술 마시고 노래하고 토론하고, 세상을 아파하고, 철학과 문학과 수학을 얘기했던 그 시절을 작가 김태연은 기형도를 중심축에 놓고 충실히 재현한다. 기형도가 무엇을 아파했고, 무엇 때문에 절망했으며, 무엇 때문에 29세의 새파란 나이(1989년 3월 7일)에 종로 2가 부근의 한 극장에서 새벽 3시 30분경 사망했는.. 명시 100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시 100선 서정윤 지음(2018) 이전 1 ··· 4 5 6 7 8 9 10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