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트레킹)

경기광주 은고개에서 남한산성(북문)까지 등산

 

아침 8시반경 배낭을 메고 이전에 가고자 했던 경기도 은고개삼거리에 도착하여 벌봉,남한산성을 등산하였다.

엄미리 은고개 삼거리에 남한산성 좌익문(동문)까지 7km라는 푯말만 보고 갔었지만 눈이 쌓여있고 초행이라 조금 힘든 코스였다.

눈이 와서인지, 조금 일러서인지 아무도 없는 산중의 고요는 좋았지만 약1시간동안 길을 못찾아 헤메는 상황도 발생,

아무튼 예전에 가봤던 검단산,용마산을 우측으로 하고 옆으로는 은고개계곡을 좌측으로 하는 좋은코스라 생각된다.

 

 

 

 

 ※등산일지

 -등산일시 : 2014년2월11일(화)

 -등산인원 : 혼자

 -등산코스 : 은고개-벌봉-남한산성(북문) - 남한산성관리사무소 : 약9km(약 4시간 소요)

 -등산 난이도 : ★★☆☆☆

 

 

 

 

 

 

 

 

 

 

 

 

 

 

 

은고개삼거리에서 시작 푯말

 

 

바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이어집니다

 

 

직진하는 사람은 오늘 제가 처음입니다

 

 

엄미리계곡과 같이 갑니다

 

 

건너편의 검단산과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줄기

 

 

눈이 쌓여있는곳은 제법 많네요

 

 

길을 잘못들어서 약1시간 헤멘자리입니다

한참 후 이곳의 지나가던 어르신이 다시 길을 알려주셔서 간신히 수습합니다

 

 

길을 제대로 찾으니 안심됩니다

 

 

 

남한산성가는 푯말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벌봉까지가 조금 오르막

 

 

드디어 산성이 나타납니다

 

 

산성과 눈이 잘 어울립니다

 

 

 

 

 

 

 

 

 

 

 

 

 

벌봉

 

 

 

 

 

 

 

 

 

 

 

 

 

 

 

 

 

 

 

 

 

 

 

 

 

 

 

 

 

 

 

 

 

 

 

 

 

 

 

 

 

 

 

 

 

 

 

 

 

 

북문 상단부분

 

 

 

 

남한산성 북문

 

 

 

 

 

눈이온지 이틀 후에 갔지만 인적이 많지 않아서 인지 등산로가 불분명치 않아서 1시간이상 힘들었던 기억납니다.

길없는 길은 헤쳐가다 보니 아이젠 한쪽이 풀려나갔네요.

많은 눈은 아니었지만 잘 녹지 않는 성질의 눈이라 정말 미끄럽습니다.

남한산성 자체가 복잡한 구조를 가진 특수 산성이므로 여러번 가봤다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곳이 남한산성이다.

흰눈과 함께 고색창연한 산성이 오늘따라 더 멋져 보입니다.

검단산-고추봉-용마산-은고개-벌봉-남한산성코스 나중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 코스입니다.